주일설교영상
노창영 목사 -
부활의 능력(Ⅳ):잠과 부활과 재림
본문 말씀 : 고린도전서 15:20-24,50-54 데살로니가전서 4:13-18
주일설교전문
제목: 부활의 능력(Ⅳ): 잠과 부활과 재림
본문: 고린도전서15:20-24,50-54 데살로니가전서4:13-18
2023. 4. 30일(주일)
설교자: 노창영 목사
서론// 오래 전 미국에 알코르생명연장연구소(Alcor Life Extension Institute)가 설립되었습니다. 의학기술로 고칠 수 없는 병든 사람의 몸을 영하160도의 액화질소에 담가 냉동시킵니다. 그리고 의학이 발달되어 그 병을 고칠 수 있게 될 때 냉동된 사람을 해동시켜 살아나게 하여 병을 고치겠다는 것입니다. 초창기에 환자 27명이 이 냉동보존 프로그램에 가담을 했습니다. 그 중 10명은 전신냉동을 하였는데 당시 가격으로 12만 달러(약1억5천)를 지불했고, 17명은 머리만 냉동하는데 5만 달러(약6천5백)를 지불했습니다. 이 회사의 대표 스티븐 브릿지(Stephen Bridge)는 이 회사를 만들었지만 냉동보존술이 100%성공할 지는 자신도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요자가 많았기 때문에 지금도 많은 사람이 냉동되어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냉동된 사람이 어떻게 해동될 수 있냐며 다 소용없다고 비관적으로 말하지만 50년 동안 이 회사의 고객인 토마스 도날드선(Thomas Donaldson)은 “난 오래 살고 싶어. 죽기 싫어.”라고 말하면서 더 이상 이 일에 대해 가타 부타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왜 이런 일들이 생길까요? 사람은 장생불사(長生不死)를 갈망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입니다. 이를 위해 좋은 음식을 먹고 꾸준히 운동도 합니다. 어떤 이는 줄기세포를 이식하는데 한국은 이 시술이 불법이라 일본이나 중국에 가서 줄기세포 이식를 하기도 합니다. 이집트사람들은 죽은 몸을 미이라로 보존합니다. 이는 때가 되면 몸을 떠난 영혼이 돌아와 몸과 결합하기 때문에 인간의 신체의 원형을 보존하려는 장생불사의 갈망에서 온 풍습입니다. 무당들도 장생불사를 갈망하기 때문에 금방 시들어 버리는 생화보다는 오래가는 조화를 선호합니다.
중국의 진시황제는 장생불사를 갈망하여 좋은 음식을 많이 먹었습니다. 진시황제가 제일 좋아했던 음식은 상어지느러미, 제비집, 곰발바닥 요리입니다. 지금도 이 요리들은 중국최고의 음식으로서 최고가의 음식들입니다. 한번은 진시황제가 한반도쪽에 먹으면 늙어 죽지 않는다는 불로초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관리 서복(徐福)이란 관리를 한반도에 보냅니다. 서복은 많은 선단과 군사를 이끌고 지금의 경주, 진주를 거쳐 제주도로 갔는데 아무리 찾아도 불로초를 구하지 못하여 모든 것을 포기하고 중국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서복이 중국방향인 서쪽으로 귀환했다고 해서 그 포구를 서귀포(西歸浦)라고 부르게 됩니다. 서복은 진시황에게 돌아갔는데 불로초를 구하지 못했다고 하면 목숨을 잃을까봐 거짓말을 합니다. 서복은 진시황에게 한반도쪽에 큰 바다괴물 때문에 위협을 받아 더 가지 못했으니 더 많은 선단과 군대를 주시면 가서 큰 바다괴물을 물리치고 반드시 불로초를 구해오겠다고 말합니다. 불로초를 갈망한 진시황제는 예전보다 더 큰 상단과 군사를 서복에게 내어 줍니다. 서복은 중국을 떠나 한반도로 가지 않고 일본 땅에 도착을 하여 일본민족의 한 조상이 됩니다. 지금도 일본에 많은 서복에 관련된 유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진시황제는 오래 살고 싶어서 말년에 수은을 많이 먹었습니다. 수은을 먹으니 처음에는 몸이 탱탱해지고 젊어지는 듯 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은 중독에 걸려 결국 죽었습니다. 지금도 중국 시안에 가면 시황제 무덤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황제의 무덤은 수은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잘못 건드리면 손상의 위험이 있어서 아직도 시황제의 무덤을 발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게도 장생불사를 갈망했던 진시황제는 51살에 죽었습니다.
냉동보존법을 사용하든지 어떤 방법을 쓰든지 인간의 죽음에 대한 우주의 대왕이신 하나님의 선언은 피해갈 수 없습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입니다(히9:17). 어떤 사람도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현실이요 미래입니다.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부활이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배시간에 사도신경의 기록대로 전능하신 성부 창조주 하나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성령 하나님, 거룩한 교회, 성도의 교통, 죄 용서, 몸의 부활, 영원한 생명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이 모든 신앙고백 속에 나와 있는 고백들 중 여섯 번째 고백이 바로「몸의 부활(Restoration of the Body)」입니다. 우리는 몸이 다시 사는 것에 소망이 있습니다. 냉동보존법이나 수은을 사용하지 않아도 언젠가는 부활의 몸을 입을 것을 갈망하는 우리의 소망이 성경말씀에 근거해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저는 부활주일을 지내면서 부활의 능력이 우리를 두려움에서 평강으로, 퇴보하는 뒷걸음질에서 회복과 전진으로, 실망과 낙담의 길에서 새힘과 소망으로 바꾸는 역사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설교했습니다. 오늘은 주어진 본문말씀을 중심으로 부활과 재림에 관련된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재림과 몸의 부활을 확신할 수 있는 복된 신앙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Ⅰ. 부활이란 죽음이라는 긴 잠에서 깨어나는 것입니다(고전15:51-52, 살전4:13-14)
A. 성경이 말씀하는 죽음의 개념은 잠입니다
성경은 기본적으로 사람의 죽음을 잠으로 봅니다. 잠이란 사람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휴식하는 시간입니다. 잠을 통해 달리고 뛰어 왔던 몸과 정신이 회복되어 새로운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아침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은 아침 때문에 존재합니다. 잠 자체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아침이 있으므로 잠이 있습니다. 생리적으로 사람은 잠이 없으면 살지 못합니다. 사람은 잠만 잘 자도 건강할 수 있습니다. 죽음을 잠으로 보는 성경의 말씀은 우리들에게 부활의 아침을 바라보는 소망을 줍니다.
마가복음5:21-43에 보면 회당장 야이로의 어린 딸이 죽은 사건이 기록됩니다. 열두살된 어린소녀가 죽은 것을 보고 사람들은 훤화하고 피리를 불고 통곡하였으나 예수님께서는 울지 말라 하시면서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달리다 굼”하시며 아이의 손을 일으키자 아이가 일어났고 아이에게 음식을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죽은 아이가 살아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음을 잠으로 보셨습니다.
베다니의 나사로와 마리아와 마르다는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남매들이었습니다. 어느날 나사로가 병들어 죽었는데 예수님께서는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11:11). 여기서도 예수님께서는 나사로의 죽음을 잠으로 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직접 돌무덤에 가셔서 “나사로야 나오너라” 말씀하셨고 나사로는 부활하게 되었습니다.
스데반집사가 돌에 맞아 순교당할 때 내 영혼을 받아주시고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말아 달라고 기도드렸고 이 말을 하고 “자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행7:59-60). 마태복음27:50-53에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 해가 빛을 잃고 하늘이 캄캄해지고 어둠이 계속됩니다. 이때 성소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들의 몸이 많이 일어나 예수님 부활 이후에 거룩한 성에 들어가 사람들에게 그들의 부활의 모습을 보였다고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도 죽은 자를 ‘자던 성도’라고 말씀했습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왕들이 죽었을 때도 열조와 함께 잤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솔로몬, 르호보암, 여호사밧,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까지 모든 왕들의 죽음에 대한 기록들은 죽었다는 표현보다 “열조와 함께 자니라”라고 하는 잠에 대한 표현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잠이라는 말속에서 부활의 소망을 보게 됩니다. 잠의 신학은 부활의 아침을 소망하도록 합니다.
B. 부활이란 죽음의 긴 잠에서 깨어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15:51에 보면 우리 모두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한다고 말씀하고 있으며, 데살로니가전서4:13-14에서도 바울이 자는 자들에 대하여 말씀하면서 예수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신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도 ‘자는 자’라는 말씀을 통해 죽은 자 때문에 슬퍼함이 없는 소망의 메시지를 읽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을 바라보는 절대적인 낙관주의자가 되어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1961년~1981년사이에 태어난 지금의 40대~50대를 13번째 세대(The 13th Generation)이라고 부릅니다. 닐 하우(Neil Howe)와 빌 스트라우스(Bill Strauss)는「The Thirteenth Generation」이라는 책에서 40대와 50대를 가치관 혼돈의 세대라고 말했습니다. 이들 40대와 50대의 부모님 세대에 피임약이 처음 생겨 성문화가 개방되면서 잘못된 가치관이 넘치는 세상에서 태어났고, 폭발적인 이혼혁명(Divorce Revolution)이 나타나면서 가정이 깨져나가고 아이들은 한 부모 밑에서 자라거나 혼합가정(Blended Family)에서 자라났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가르쳤던 창조와 성경적 가르침과 기도생활 등 전통적인 예배와 커리큘럼이 무너졌기 때문에 전통적인 가치관에 혼돈이 왔다는 것입니다. 이 세대는 경쟁 심리에 사로잡혀 한 개의 낙하산을 얻기 위해 여러 사람이 비행기에서 떨어지는 세대라고 비유합니다. 낙하산은 한 사람이 붙잡아야 살아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낙하산 하나를 여러 사람이 얻으려고 낙하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경쟁하는 세대가 13번째 세대(The 13th Generation)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이들의 관점은 사회적 분위기나 세상사를 바라보면서 너무 어둡고 비관적입니다. 지금 우리 한국사회를 이끌고 있는 핵심적 멤버들은 40대와 50대, 그리고 60대 초반의 세대입니다. 이들은 무엇이 옳은 것인지 틀린지 분별 못하는 가치관의 시대를 살아갑니다. 이들 중에는 비관론자들이 많습니다. 이들의 색깔은 회색입니다. 소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사회적 분위가나 세상사가 아무리 비관적이라도 최고의 낙관주의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철저한 낙관론자로 살게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소망, 영생, 부활,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사람의 죽음을 멸망이나 끝이 아니라 잠이라는 표현을 통해 부활의 아침을 소망하는 거룩한 낙관주의자가 되도록 격려합니다. 죽음이라는 긴 잠을 거쳐 다가오는 부활의 아침을 소망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Ⅱ.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동시에 일어납니다(고전5:23, 살전4:15-18)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하여 구약성경에는 직․간접적으로 1,845회, 신약성경에서는 318회 직접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는 성육신의 초림은 재림만큼 많이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더 많은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A.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하여 상고 합시다
사도행전 1:9-11에 보면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의 모습을 기록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승천하셨고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을 때까지 그리 하셨습니다. 그리고 흰옷 입은 천사들은 말하기를 너희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예수님은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신다고 했습니다. 성경은 얼굴과 얼굴이 맞대어 보는 대면적 예수님의 재림을 정확하게 말씀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16에 보면 예수님의 재림은 대리자를 보내시지 않으시고 친히 오시는 강림으로 기록합니다. 그리고 다시 오실 때 호령(A Word of Command, 명령권자인 사령관의 말, 절대군주의 명령)과 크게 외치는 천사장의 소리(A Voice of Archangel)와 하나님의 나팔(God’s Trumpet)이 울리는 가운데 직접 부활의 몸으로 강림하십니다.
B. 성도의 재림에는 차례가 있습니다
그런데 부활에는 차례가 있습니다. 먼저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고 그 다음에 그에게 붙은 자들입니다(고전15:23).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시고 10여 차례 제자들에게 부활의 몸을 보여주시고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친히 강림하실 때에는 잠자는 자들이(죽은 성도들) 먼저 다 일어납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자들은 죽음을 맛보지 않고 직접 공중으로 올라가 구름타고 오시는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예수님과 영원히 함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말로 서로 위로하라고 바울은 말씀합니다(살전4:16-18). 우리는 이것을 휴거의 신학(The Theology of Rapture)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성경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죽은 자의 일어남과 산 자들의 휴거에 대한 강력하고 분명한 사실의 기록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재림과 죽은 자의 부활과 휴거의 사실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립니다.
일본에 주인을 사랑하는 하치(Hachi)라는 개가 있었습니다. 주인이 다른 도시에 있는 직장에 가려고 아침마다 출근할 때마다 기차역까지 따라와 꼬리를 흔들며 인사를 하고 또 주인이 퇴근할 시간에 정확하게 기차역에 나와 꼬리를 흔들며 주인을 맞이했습니다. 어느 날 기차를 타고 떠난 주인이 오지 않자 하치는 기차역에서 며칠을 주인을 기다렸습니다. 사실 주인은 옆 도시의 직장에서 근무하다가 갑자기 죽었습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하치는 매일 주인의 퇴근시간에 기차역에서 1시간씩 주인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하치는 10년 동안 주인을 기다리는 일을 계속하다 죽었습니다. 이런 하치를 충견으로 기념하여 국가에서 그 기차역에 하치의 동상을 만들어 교훈을 삼도록 했고, 모든 초등학교에도 하치의 이야기를 기념할 수 있도록 동상을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충견 하치는 돌아오지 않을 주인을 기약 없이 기다렸습니다. 어떤 약속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날이 반드시 있습니다. 우리는 이 날을 준비해야 합니다.
세계2차대전이 터지고 나서 한국전쟁의 영웅 더글라스 맥아더(Douglas MacArthur) 장군은 필리핀에 있는 미국 태평양 사령부 사령관의 임무를 맡고 있었습니다. 그때 진주만 폭격이후에 대동아전쟁을 일으킨 일본의 20만 대군이 필리핀 본토로 들어왔습니다. 맥아더장군은 일본의 대군을 막아낼 힘이 없어 필리핀에 있는 미군들과 필리핀 사람들을 뒤로 하고 철수했습니다. 전쟁에서 물러난 이 사건은 백전백승의 장군이었던 맥아더 장군의 군대생활에서 치명적인 오점이었습니다. 그러나 맥아더 장군은 필리핀을 떠나면서 “I Shall Return(나는 반드시 돌아온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 태평양전쟁이 끝나가던 1945년 2월에 맥아더 장군은 군사를 이끌고 바탄(Battan)에 상륙하여 필리핀을 점령하고 일본군을 쫓아 냈습니다. 맥아던 장군은 다시 돌아온다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사람들도 말하면 그 약속을 지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재림은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반드시 돌아오십니다.
Ⅲ.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성도의 부활을 소망하도록 자극하는 성경의 인물들이 있습니다
신앙인들은 예수님의 재림과 몸의 부활을 확신해야 합니다. 흔들리면 안 됩니다.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이 말씀이 있을 때 우리는 이 땅에서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소망이 샘솟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우리들이 부활과 재림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도록 여러 인물들을 주셨습니다.
A. 에녹(창5:21-24)
아담의 7대손 에녹은 65세까지는 그럭저럭 적당하게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는 아들 므두셀라를 낳을 때 인생이 변화되었고 회심하여 하나님을 만나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습니다. 그는 365세를 향수하며 죽었습니다. 성경은 그가 죽었다는 표현 보다는 하나님께서 그를 데리고 가심으로 이 땅에 그가 있지 않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녹은 완벽한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의 그림입니다. 그리고 아울러 함께 부활할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녹을 통해 우리들에게 부활의 소망을 자극해주고 계십니다.
B. 엘리야(왕하2:11)
불의 선지자요 기도의 용사 엘리야가 요단강에서 죽어 승천하게 됩니다. 엘리야는 불수레와 불말들 가운데 회오리바람가운데 승천합니다. 이 같이 하늘로 올라가는 엘리야의 승천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과 재림의 모습을 완벽히 보여 주는 그림입니다.
에녹과 엘리야의 승천은 우리들의 눈길을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우리의 부활에 관심을 돌리도록 만드는 거룩한 자극제입니다. 이 두 사람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들로 하여금 사람의 부활과 사람의 몸의 소망을 보여주고 계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몸의 부활을 확신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결론// 예수님의 재림을 믿으십니까? 몸의 부활을 믿으십니까? 부활의 예수님께서는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는 소망의 믿음, 그리고 우리 몸의 부활의 확신을 가지고 세상속에서 승리하는 신앙인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설교정리: 김기희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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