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오늘의 만나(가정예배)
4월 7일 찬송/ 355장(새323장) 본문/ 사49:1-7(구약1027쪽) 제목: 주시는 사역을 감당하라
하나님의 종은 모태에서부터 부르심을 받았다고 노래합니다. 사실 종은 준비된 능력의 종이었습니다. 철저히 하나님의 품에 감춰진 종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소명을 받은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무익하다고 여기며 슬퍼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렇게 힘들어하는 종에게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사역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일꾼이 사역을 이어 가도록 도우십니다. 비록 실패를 맛보고 좌절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힘을 주시며 새롭게 일할 수 있도록 사역의 장을 열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삶이 이방의 빛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무익한 종을 선택하시고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붙들려 쓰임받는 아름다운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4월 8일 찬송/ 455장(새370장) 본문/ 사49:8-13(구약1028쪽) 제목: 긍휼히 여기시는 분
지금까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간구에 응답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 스스로가 잘못된 죄의 길을 선택했을 때도 도우셨고, 약속한 땅을 기업으로 받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택한 자녀를 절대 놓지 않으시며, 그들을 향한 구원의 약속과 계획을 신실하고 완전하게 이루심으로 하나님 되심을 증명하십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은 오늘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 비로소 완성될 것입니다. 지금 내 삶이 황무지와 같고, 어디에도 길이 보이지 않는 것 같을지라도,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음으로 붙잡고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진정한 위로와 상급은 이 땅의 것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것임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4월 9일 찬송/ 399장(새546장) 본문/ 사49:14-26(구약1028쪽) 제목: 하나님의 약속하심
고통 속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버리시고, 잊어버리셨다고 불평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잊을 수는 있지만 하나님은 절대로 자신의 백성을 잊을 수 없다고 선언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전 존재를 걸고 맹세하시며 이스라엘 백성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지금까지 하나님 앞에 행한 모습들을 보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시고 심판하셔도 전혀 반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포기하지 않으심으로써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알리시고, 유일한 구원자 되심을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의 이 조건 없는 사랑 앞에 믿음과 순종으로 반응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4월 10일 찬송/ 330장(새272장) 본문/ 사50:1-11(구약1029쪽) 제목: 고난의 의미를 깨닫자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잊어버리시고, 돌보지 않으신다고 불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고통의 원인은 하나님이 아니라 그들의 죄악에 있음을 지적하십니다. 그들이 자신들의 죄악으로 인해 고통 속으로 들어가며, 죄의 결과가 고통인 줄도 모르고 어리석게 발걸음을 옮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향해 사람도 보내시고, 외치기도 하셨지만 그들은 외면하고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이 어느 곳에 있더라도 항상 함께하십니다. 때론 백성이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찾도록 하기 위해 잠시 이들을 고난 속에 두기도 하십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난의 참 의미를 되시기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4월 11일 찬송/ 256장(새515장) 본문/ 사51:1-8(구약1029쪽) 제목: 은혜의 증거를 기억하자
이사야는 포로 생활로 낙심한 유다 백성에게 위로와 하나님의 구원 약속을 전합니다. 당시 하나님의 위상은 포로 생활을 하던 유다뿐 아니라 주변 민족에게까지 낮아져 있었습니다. 유다의 처참한 현실은 믿음을 도태시키는 증거가 됐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 자신에 대한 분명한 증인과 증거를 제시하십니다. 먼저 100세가 된 아브라함 한 사람을 들어 큰 민족을 이루시고 약속을 성취하신 것을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성도는 창조 세계를 증거 삼아 하나님께서 행하신 구원과 영원을 흠모하며 살아야 합니다. 고난과 아픔을 이기고 여기까지 온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믿음과 찬양을 올려 드리는 하루를 살아가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4월 12일 찬송/ 340장(새542장) 본문/ 사51:9-16(구약1030쪽) 제목: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이사야는 애굽을 깨뜨리시고 포로 된 유다 백성을 구출하신 것을 근거로 들어 하나님께 일어나 도와달라 요청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다른 입장이십니다.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을 믿는다면 세상을 두려워할 리가 없을 텐데, 유다 백성이 겉으로는 하나님을 믿는 것 같으나 실상은 마치 하나님께서 안 계신 것처럼 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깨어나야 할 대상은 하나님이 아니라 유다였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세상을 뒤흔들어야 할 유다가, 하나님의 말씀이 돼 세상의 기초를 새로이 놓아야 할 하나님의 백성이 영적으로 잠들어 버렸던 것입니다. 영적으로 침체되어서 두려워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면, 믿음으로 인내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승리하게 도우실 것입니다.
(작성 : 이동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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