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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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예배
성도는 모든 일생이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성도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별세때까지 모든 일생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장례예배는 마지막 고인이 천국으로 입성하는 중요한 예식이므로
반드시 기독교식 장례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임종예배와 장례예예배(입관에배, 하관예배, 첫성묘예배) 등은
교회의 교구장(교구담당목사)과 협의하시고, 성경과 기독교 예절에 맞도록 진행하셔야 합니다.
dot.jpg  임종
병자가 위독한 상태에 빠지면 가족들은 침착한 태도로 다음과 같이 하셔야 합니다.
혹시 병원에 입원하셨더라도 환자가 소망이 없다는 진단이 나오면 지체하지 말고 가정으로 모시도록 합니다.
  • (1) 임종직전에 가족들은 울지 말고 침착하게 조용히 찬송하며(찬송가 531장에서 545장 에 있는 찬송 중에서 부르시면 됩니다) 성경말씀을 들려주어야 하며
    (예를 들면, 요 11:17-27, 요14:1-6, 딤후4:6-8) 내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보혈을 흘려주신 주님을 기억하고 믿을 수 있도록 또한 천국 길을 보여줄 수 있도록
    (계21:22)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2) 병자에게 꼭 물어둘 일이 있으면 내용을 간추려서 병자가 대답하기 쉽게 묻고 대답을 기록합니다. 녹음으로 영상녹화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마지막 육성을 보존하실 수 있습니다.
  • (3) 장례에 관련된 유언이나 개인적 유언에 대해서 준비하시는 것도 지혜입니다.
dot.jpg  별세
병자가 별세하시면 지체 없이 다음과 같이 수시합니다. (장례식장이나 119 연락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환자가 별세하시면 탈지면으로 코와 귀를 막고 눈을 감기고 입을 다물게 한 다음 턱을 받친 후에 베게를 조금 높게 하고 손과 발을 잡으면 일단 수시는 끝이 납니다.
그리고 장례식장이나 119에 연락하시면 됩니다.
dot.jpg  연락
제일 먼저 교회에 연락을 하셔야 합니다.
교구담당전도사나 교구목사에게 연락을 주셔서 장례에 관한 절차를 논의하시면 됩니다.
  • (1) 연락이 끝나면 가족들은 검소한 옷으로 갈아입고 근신하되 맨발이나 머리를 풀고 곡을 하는 일은 삼갑니다.
  • (2) 교회에서 연락을 받게 되면 곧 교역자가 경조부와 의논, 별세심방으로 상가댁을 찾아 가서 예배를 드린 후, 장례에 대하여 의논하게 되는데 교회의 지도를 받게 되면 절차가 간단해집니다. 그러나 기독교와 유교의 혼합장례는 교회에서는 불가합니다. 자세한 것은 교회 교역자와 상의하시면 됩니다.
  • (3) 매장이나 장례절차에 따른 법적인 절차는 장례식장의 안내를 받으시면 됩니다.
  • (4) 기독교상조회나 기독교 공원묘지 등에 대한 안내도 해드립니다.
dot.jpg  장례
성도는 기독교식 장례를 하셔야 합니다.
  • (1) 상복은 따로 마련하지 아니하고 한복일 경우에는 백색 또는 흑색 복장으로 하되 왼쪽 가슴에 상표를 답니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그 복장을 평상복으로 할 수 있습니다.
  • (2) 상가에서 주류사용은 일체 금합니다.
  • (3) 영구 앞에 고인의 사진을 세우는 것 외에 음식을 차리거나 제사상을 차리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제사의 행위로 초나 향을 피우는 행위도 금합니다.
  • (4) 상주에게 절은 하지만 영구 앞에서는 헌화한 후 기도하며 절은 하지 않습니다.
  • (5) 상가에서 밤을 보낼 때에는 조용히 찬송을 부르거나 기도를 하도록 하며, 장례식장에서 준비한 찬송가를 조용하게 틀어놓도록 합니다.
  • (6) 상중에 있는 유가족을 위하여 교역자들과 구역사역자들은 협력하여 조석으로 예배를 드리도록 합니다. 상주는 교역자와 미리 상의하셔야 합니다.
dot.jpg  입관
입관은 교회, 장례식장과 상의를 한 후 입관을 하셔야 합니다.
  • (1) 세상에서 마지막 고인을 보는 순간이므로, 가족이 볼 수 있는 적당한 시간에 기도를 한 후 정중하게 위생수의를 갈아입힌 후 입관을 합니다.
  • (2) 입관시 일체의 미신적인 행위(저승길 노자돈 요구 등)는 금해야 합니다.
  • (3) 입관이 끝나면 입관예배를 드린 후에 상주와 가족들은 상복을 갈아입고 상표를 부착 하고 빈소에서 입관예배를 드립니다.
  • (4) 특히 상주는 장례식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며 항상 교회 교역자와 연락이 되도록 연락처를 알려주셔야 합니다.
dot.jpg  장례와 장례일
  • (1) 장례일은 삼일장이 좋으나 형편에 따라서 정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신적으로 장례일을 택하셔서는 안됩니다.
  • (2) 발인일이 주일일 경우에는 발인할 수 없으니 하루를 연기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금요일 별세하셨다면 주일이 발인이 되는데 주일은 발인예배를 드릴 수 없으므로 월요일에 발인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4일장이 됩니다.
  • (3) 교회와의 정한 시간에 장례를 하게 되는데 발인예배가 끝나면 곧 발인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 (4) 발인 때의 모든 절차는 본교회 교역자의 지시에 따르셔야 합니다.
  • (5) 발인 때의 발인순서는 목사, 영정, 고인, 상주, 유족, 조문객 순으로 진행되며, 이것은 천국가는 길을 교역자의 인도로 발인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dot.jpg  하관
  • (1) 준비를 마치고 장지에 도착하면 곧 하관을 하게 되는데 하관예배가 끝이 나면 유가족들은 취토를 합니다.
    예배인도자와 조객들이 떠난 후 매장이 되는 것을 확인하고 가족들은 떠나셔야 합니다.
  • (2) 보통 장례후 삼일 만에 삼우제라고 하여 묘지를 찾아가게 되는데 교회에서는 삼우제라고 하지 않고 ‘첫성묘’라고 합니다. 꼭 삼일 만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어느 날이든지 가족들이 모이기 쉬운 날을 택하셔서 성묘를 하시면 됩니다. 첫성묘를 가셔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시기 바랍니다.
dot.jpg  장례 후 할 일
별세 후 49제를 하는 것이 불교적인 우상숭배행위입니다. 금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장례가 끝이 난 후 집안에 빈소를 차려두는 것은 유교적인 제사풍습입니다. 금해야 합니다.
장례 후에는 조용히 묵상하고 예배 드리면서 조용하게 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dot.jpg  추도식
  • (1) 장례식 후 첫 추도식은 교역자를 초청하여 꼭 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그 이후부터는 가족 중 가장이 예배를 인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2) 삼년상 탈복 등의 절차는 하지 않습니다. 추도의 의미는 고인을 기념하고 후손들이 그를 생각하면서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