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4월 둘째주(4월14일-4월19일) 금주의가정예배
2025-03-15 17:44:55
이동철
조회수   20

오늘의 만나(가정예배)

 

414일 찬송/ 186(254) 본문/ 51:17-23(구약1030) 제목: 깨어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잠드신 것으로 오해했던 유다는 사실 영적으로 인사불성이 된 상태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건네받은 분노의 잔 때문입니다. 유다가 받은 하나님의 분노와 견책은 피할 방법이나 종료시킬 대책도 없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유다를 이토록 강하게 매질하시는 밑바탕에는 사랑이 깔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스스로를 네 주, 네 하나님이라고 칭할 정도로 유다를 아끼시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걸릴 뿐 하나님의 심판이 가차 없이 몰아치게 될 것입니다. 악인이 형통하거나 신앙을 지키며 살아가는 내 삶이 덜컹거릴 때도 하나님께서 의로우시며 동시에 그분께서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지 기억하며, 깨어 일어서는 믿음의 성도가 되길 소망합니다.

 

415일 찬송/ 397(357) 본문/ 52:1-15(구약1030) 제목: 정결을 원하시는 하나님

이사야는 곧 시작될 하나님의 구원을 맞이해 예루살렘을 향해 깨어 일어나라고 외칩니다. 유다가 바벨론에 넘어간 것은 하나님께서 일시적으로 넘겨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자신의 소유된 백성을 다시 되찾아 오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사야는 왕의 귀환을 알리는 파수꾼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서 곧 예루살렘을 회복하실 것을 예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이 바벨론을 떠날 때 당당하게 나올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백성은 하나님께서 행하실 구원의 약속을 믿고 깨어나,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젖은 죄악과 습관, 낙담의 티끌을 털고 정결한 모습으로 떠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온전히 신뢰하며 주저앉아 있지 말고, 믿음으로 행동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416일 찬송/ 138(151) 본문/ 53:1-12(구약1031) 제목: 고난받는 종

이사야 등장한 은 메시아 곧 예수 그리스도를 뜻합니다. 이사야는 종에게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전혀 깨닫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여호와의 종은 외적으로 너무나 보잘것없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멸시합니다. 종의 삶은 고난과 슬픔으로 가득 찼지만, 오히려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하나님께로부터 저주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백성을 위해 스스로 고난의 길을 간 종을 인정하시고, 그에 걸맞은 상급을 주십니다. 그 종은 바로 내 죄 때문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하나님 나라의 왕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내 모든 죗값을 지불하신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나아가는 주의 자녀가 되길 바랍니다.

 

417일 찬송/ 172(183) 본문/ 54:1-10(구약1032) 제목: 슬픔을 찬양으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확실한 언약으로 보여줍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유다에게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라고 명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잉태를 가능케 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유다의 믿음의 조상들은 하나같이 잉태하지 못하는 여인과 관계가 있습니다. 사라와 리브가, 라헬은 모두가 하나님께서 태를 여시지 않으면 출산할 수가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여전히 예루살렘은 황폐한 상황이지만 그것은 잠시 있다가 지나갈 사랑의 징계였습니다.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은 흔들리지 않고 반드시 성취될 것이기에 노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약속을 이루실 하나님을 신뢰하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418일 찬송/ 502(445) 본문/ 54:11-17(구약1032) 제목: 하나님의 평안과 보호하심

이사야는 불순종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던 유다 백성에게 이제는 하나님께서 큰 평안과 공의를 세우실 거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는 자들은 결국 모두 패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패하게 만드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이런 복된 구원과 보호의 선언은 백성의 공로나 능력에 기인하지 않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여호와의 종,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해 주어지는 은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게 주어진 보호와 평안은 그리스도를 통해 거저 주어진 은혜이고, 하나님의 자비와 화평의 언약에 기반한 것입니다. 성도가 구원의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의지할 때, 세상 가운데서 승리하게 됨을 기억하며 담대히 살아갑시다.

 

419일 찬송/ 316(526) 본문/ 55:1-13(구약1033) 제목: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

소망 없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복음에 대한 초청장입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의 복음에 대한 초청은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의 구원을 위해서 하나님과 협상하거나 그것을 달라고 구하지조차 못하는 영적으로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가난한 자들입니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부르시며 돈 없이, 값없이 와서 사라고 하셨는데, 이는 오직 믿음’, ‘오직 은혜라는 성경적 원리 즉, 대신 값을 치르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을 뜻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방식을 받아들이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작성 : 이동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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