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6월 다섯째주(6월29일-7월4일) 금주의가정예배
2026-05-11 22:50:23
이동철
조회수   31

오늘의 만나(가정예배)

 

629() 찬송/204(288) 본문/12:9~21(신약20) 제목: 선을 행하는 고귀한 가치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신 예수님께서는 한쪽 손 마른 사람을 마주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고발할 구실을 찾기 위해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옳은지 물었습니다. 이에 주님은 구덩이에 빠진 양을 구하는 비유를 통해,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귀한지를 일깨우시며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주님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시는 긍휼의 왕이십니다. 율법의 문구에 갇혀 고통받는 이웃을 외면하는 것은 하나님의 본심이 아닙니다. 우리의 신앙이 누군가를 정죄하고 판단하는 도구가 아니라, 생명을 살리고 회복시키는 사랑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온유하고 겸손한 성품을 닮아, 우리 주변의 연약한 이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하나님의 공의를 삶으로 증명해 내는 자비로운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630() 찬송/388(348) 본문/12:22~30(신약21) 제목: 성령의 능력으로 임하는 하나님 나라

귀신 들려 눈멀고 말 못 하는 사람을 예수님께서 고쳐주시자 무리는 경탄했지만, 바리새인들은 주님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며 비방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바로 설 수 없음을 지적하시며,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이미 하나님 나라가 너희에게 임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적 전쟁의 승리는 오직 더 강하신 성령의 권능을 의지할 때만 가능합니다. 우리 삶의 어두운 영역들이 물러가는 비결은 내 결단이나 노력이 아니라,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께 주권을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하지 않는 자는 반대하는 자요, 함께 모으지 않는 자는 헤치는 자라는 엄중한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오늘도 성령의 충만함을 구해 어둠의 권세를 물리치고, 내 심령과 가정 속에 임한 하나님 나라를 굳건히 지켜나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71() 찬송/186(254) 본문/12:31~37(신약22) 제목: 선에서 나오는 언어의 열매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모독하는 죄는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고 경고하시며, 나무는 그 열매로 알 수 있듯이 사람의 말은 그 마음의 상태를 나타낸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마음에 가득한 것이 입으로 나오기 때문에,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냅니다. 우리가 무심코 내뱉는 말 한마디가 마지막 심판 날에 우리를 의롭다 하거나 정죄하는 근거가 될 것입니다. 언어는 단순히 의사소통의 수단을 넘어 우리 영혼의 거울입니다. 비판과 원망의 말을 그치고 감사와 격려의 말을 채우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마음 밭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꾸어야 합니다. 성령의 은혜로 마음을 정결하게 함으로써,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생명을 전하고 덕을 세우는 은혜로운 언어의 삶을 사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72() 찬송/150(160) 본문/12:38~42(신약22) 제목: 표적보다 크신 주님의 임재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표적을 구하자 예수님께서는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여줄 것이 없다고 대답하셨습니다.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배 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땅속에 밤낮 사흘 동안 있으리라는 부활의 예언이었습니다. 솔로몬보다 크시고 요나보다 더 크신 이가 바로 앞에 계심에도, 그들은 눈에 보이는 기적만을 쫓았습니다. 참된 믿음은 자극적인 현상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에게 주신 기록된 말씀과 십자가의 복음만으로 충분함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남방 여왕과 니느웨 사람들이 그 시대의 지혜와 외침에 반응했던 것처럼, 우리도 지금 내 곁에서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헛된 표적을 구하기보다 이미 내 삶에 찾아오셔서 구원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그분과 깊이 교제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73() 찬송/401(359) 본문/12:43~45(신약23) 제목: 마음을 말씀으로 채우라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다가 쉴 곳을 찾지 못하고 돌아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었습니다. 이 비유는 단순히 악을 멀리하는 소극적인 정결함만으로는 부족함을 보여줍니다. 죄를 회개하고 마음을 깨끗이 비웠다면, 반드시 그 자리에 성령의 임재와 하나님의 말씀을 가득 채워야 합니다. 영적 공백 상태는 언제든 다시 악한 세력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의 주인 자리를 비워두지 마십시오. 날마다 기도와 찬양으로 성령님의 다스림을 구하고, 생명의 양식인 말씀을 마음 판에 새겨 어둠이 틈타지 못하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내면을 하나님의 은혜로 풍성히 채워 승리하는 삶을 사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74() 찬송/235(200) 본문/12:46~50(신약23) 제목: 누가 나의 참된 가족인가

예수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 어머니와 형제들이 찾아왔습니다. 주님은 곁에 있는 제자들을 가리키며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혈연관계를 부정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안에서 형성되는 새로운 영적 가족의 소중함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한 형제자매 된 영적 공동체입니다. 이 새로운 관계의 핵심은 단순히 모이는 것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공유하는 데 있습니다. 육신의 가족을 사랑하듯, 믿음의 식구들을 돌아보고 함께 말씀대로 살기 위해 격려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모든 성도가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고 섬김으로써, 이 땅에서 천국 가족의 기쁨을 미리 맛보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작성 : 이동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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