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영상
노창영 목사 -
주기도문강해(Ⅲ):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
본문 말씀 : 마태복음 6:9-13
주일설교요약
제목: 주기도문강해(Ⅲ)
본문: 마태복음 6:9-13
2025. 10. 26(주일)
설교자: 노창영 목사
서론// 두 주일 전에는 주기도문이 나오게 된 경위와 주기도문 내용의 큰 틀에 대하여 설교하였고, 지난 주일에는 기도의 대상이신 하나님의 호칭(「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과 첫 번째 간구(「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에 대하여 설교하였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와 세 번째 간구에 대하여 설교하고자 합니다.
Ⅰ. 두 번째 간구: 「나라이 임하옵시며」에 대하여(6:10a)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나라는 이 세상의 나라, 사람의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즉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장 깔뱅(John Calvin)은 이 기도의 내용을 이 땅에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인 정의가 실현되는 지상적 국가가 아니라 하늘의 초월적이고 영적인 하나님의 나라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기독교강요」, Ⅲ권, 20장 42항).
예수님께서 체포되실 때 베드로는 검으로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떨어 뜨립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검을 집어넣으라 하시고 이것까지 참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검든 자는 검으로 망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검을 품고 다닌 베드로와 모든 제자들도 예수님께서 이루실 메시야의 왕국을 로마 식민지에서 해방되는 이 땅의 정치적 왕국으로 이해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한 사람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려고 했던 것 역시 그들이 정치적이며 경제적인 메시야 왕국을 추구했기 때문입니다(요6:14-15). 예수님께서는 빌라도 앞에서 심문 받으실 때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나라가 아니라 이 땅에 속하지 않으며 하늘에 속해 있는 영적인 나라임을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요18:36). 사회주의자들이 꿈꾸는 유토피아(Utopia)는 신기루와 같이 이 땅에 실현될 수 없는 이상적인 나라일 뿐입니다. 이들이 생각하는 이 땅의 어떤 나라도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나라는 아닙니다.
독일의 신학자 본 회퍼 목사는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를 죽이는 비밀암살단에 가입했다가 발각되어 옥살이를 하다 죽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신학은 과격한 신학이며 그는 이 땅의 나라를 추구하는 신학자였습니다. 박정희 군사 독재시대에 우리나라에도 인권 탄압과 독재에 항거하는 해방신학, 민중신학, 한의 신학 등이 나타났지만 모두 새로운 정치적, 경제적, 물리적 힘을 가지고 새로운 정권을 수립하고자 하는 지상적 나라의 추구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시는 나라는 이런 나라가 아닙니다.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이 얻을 나라는 누림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단7:18).
A. 이 간구가 주는 세 가지 메시지
영적인 나라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적들이 무너져야 합니다. 바로 정욕과 세상과 마귀입니다. 우리 안에는 아담의 죄성이 유전된 내적 정욕이 있고 죄악을 제공하는 유행과 환경을 조성하는 세상이 있으며 그 뒤에는 이 모든 일을 꾸미고 조작하는 어둠의 영인 마귀가 있습니다. 이 셋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여 이 대적들이 무너져야 합니다.
1. 정욕: 예수 그리스도께서 개인의 인격 속에서 다스리시는 내적 통치(롬5~8장)
가장 무서운 적은 우리 내부에 있습니다. 로마서 5~8장을 보면 우리 안에는 아담의 힘 즉 죄성(Sinful Nature)이 있습니다. 이 같은 사람의 마음 중심에는 아담이 공급하는 죄악이 들어와 사망이 왕 노릇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왕으로 좌정하셔서 우리 안의 옛 아담을 몰아내시고 은혜를 주시고 생명이 왕노릇하게 됩니다. 성령을 통하여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우리 안에 임하여 우리의 옛생각과 삶을 바꾸시고 변화시키시고, 우리를 양자로 삼아주시고, 하늘의 영광을 주시며, 사랑의 견고한 줄로 붙잡아 주십니다.「나라가 임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임하셔서 내적 통치를 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 속에서 여러 인물들이 정욕에 무너졌습니다. 사울의 교만과 불순종, 나발의 자아와 고집, 압살롬의 음흉함과 간사함과 살인, 느부갓네살왕의 자기 자랑, 벨사살왕의 자기 과시같은 것입니다.
2. 세상: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 속에서 우리를 분리시키시는 역사를 이루심(엡2:1-3, 롬12:1-2, 고후6:17)
사도 바울은 저희(세속적인 삶)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 것을 고린도후서 6:17에서 권면합니다. 이전에는 우리들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잡은 자를 따르며 육체의 욕심을 따라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데로 했던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습니다(엡2:1-3). 그러나 이제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우리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영적 예배를 드리라고 합니다(롬12:1-2).
사도 요한 역시 세상을 사랑하는 자는 그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지 않기 때문에 세상이나 세상에 속한 것을 사랑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색의 자랑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과 정욕은 모두 사라지지만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합니다(요일2:15-17). 세상의 풍속을 따라가는 자는 세상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죽은 자와 같습니다. 살아있는 물고기가 물의 흐름에 역류하는 것처럼 우리는 세상의 정욕과 흐름을 따르지 말고 승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는 것은 우리들이 세속성과 분리되어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드와이트 리먼 무디(Dwight Lyman Moody)는 교회와 세상의 관계를 배와 물의 관계로 설명했습니다. 배는 물위에 있지만(on the water) 물에 속하지 않는 것처럼(not of the water) 교회는 세상에 있지만(on the world) 결코 세상에 속해서는 안됩니다(not of the world). 교회가 세상에 속하면 배에 물이 들어와 결국 침몰하게 됩니다. 노아의 방주나 모세의 갈대상자에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역청을 바른 것 같이 세상의 정욕의 물이 새어 들어오지 않도록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우리의 신앙을 견고하게 해야 합니다.
3. 마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단의 권세를 멸하심(히2:14-15, 요일3:8)
마귀는 하나님 나라를 반역하고 세상을 어둠으로 만드는 무서운 존재(Being)입니다. 공중의 권세 잡자,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입니다(엡2:2). 성경은 마귀를 사단, 정사와 권사와 공중 권세를 잡은 자, 어둠의 영, 옛 뱀, 용 등으로 표현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시기 위해서입니다(요일3:8). 하늘의 권세로 오시는 우주의 통치자 예수 그리스도 앞에 마귀와 그의 세력들과 귀신들이 굴복합니다.
예수님께서 혈육을 가지고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죽음이 두려워 일생을 죽음의 종노릇하는 우리들에게 자유를 주십니다(히2:14-15). 사단은 죽음을 가지고 우리를 옥죄이며 믿음과 신앙을 흔듭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부활의 능력으로 마귀를 깨뜨리시고 굴복시키십니다.
B. 이 간구는 교회를 통한 예수그리스도의 통치권의 확장을 의미합니다(엡1:20-23)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시고 하나님의 오른 편에 앉게 하시어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만물을 그의 발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만물 위에 교회를 머리로 삼으셨습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자의 충만입니다(엡1:20-23).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교회를 통해 통치하십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행자(Agent)로서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통치를 확장시킵니다. 교회는 구심력적인 공동체를 넘어서 뻗어 나아가는 원심력적 공동체입니다. 이사야 60:1-3에서 하나님께서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이사야 49:6에서 하나님께서 그의 종을 세우신 것을 야곱의 지파를 일으키고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하신 것은 오히려 경한일(가벼운일)이며, 더 나아가 이방의 빛을 삼아 하나님의 구원이 땅끝까지 이르도록 하시기 위함이라 말씀하십니다. 이 같은 구약의 말씀은 예수님의 대위임령으로 완성됩니다.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행1:9).
교회사역에는 구심력과 원심력이 있습니다. 모든 힘이 가운데로 모이는 예배, 모임, 교재, 내적 하나됨, 봉사, 섬김 등이 구심력이라 할 수 있으며, 원심력은 세상으로 나아가 선교적 사명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때 교회가 교회다워지며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됨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통해 모든 육과 세상과 마귀의 세력이 깨어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교회를 통하여 확장되는 것입니다.
Ⅱ. 세 번째 간구: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에 대하여(6:10b)
A.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에 대하여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라는 말은 우리에게 하늘의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질문하게 합니다. 먼저 하늘의「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3가지로 설명했습니다.
1. 성경말씀입니다
하늘의 하나님의 뜻은 성경 그 자체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입니다. 신구약 66권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는 그것으로 완전히 종결되었습니다. 성경안에 하나님의 뜻이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무엇이라도 가감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알고, 마음에 새기고, 외우고, 실천하며 하나님의 뜻을 알아 가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구약을 인용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고 하였습니다(롬10:8). 성경은 살아있는 말씀으로 항상 우리 곁에 있습니다.
2. 천상회의(Heavenly Summit)의 결정입니다
조금 더 성경으로 깊이 들어가 보면 하나님의 뜻은「천상회의」의 결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보좌에서 이루어지는 천상회의의 모습은 성경 여러 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 우리(We)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만들자고(창1:26)하셨고, 인간들이 바벨탑을 지을 때도 우리(We)가 내려가서 언어를 혼잡케 하자(창11:7)라고 하셨고, 이사야를 부르실 때도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사6:8)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기록된 ‘우리’라는 복수적 표현은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완벽한 교통을 의미합니다. 하늘의 하나님의 뜻은 바로 천상회의 즉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결정입니다.
이러한 천상회의의 모습 또한 성경에 여러 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합 시대의 선지자 미가야가 보았던대로 하나님의 보좌앞에서 하나님과 한 영의 대화하며 회의하는 모습(왕상 22:19-23),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단이 서서 욥을 놓고 대화하는 모습(욥1:6-13, 2:1-6), 그리고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놓고 대적하는 사단을 책망하시고 여호수아에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시고 정한 관을 씌우시는 모습(슥3:1-10)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3. 삼위일체 하나님의 위대하신 본질적 사역과 그 목적에 있습니다(엡1:3-14)
이 같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완벽한 뜻이 나타나있는 본문은 에베소서 1:3-14입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시고 예정하시어 아들되게 하시고(1:3-6)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은혜로 구속과 죄사함을 얻게 하시며(1:7-12) 성령님께서 우리를 인치셔서 천국 기업의 보증을 주셨습니다(1:13-14). 그리고 이를 통하여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셨습니다(1:6, 12, 14). 이 말씀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놀라우신 본질적 사역을 보여줍니다.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B.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에 대하여
장 깔뱅은 이 내용을 주해하면서 “이 기도는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내버리고 우리 속에서 느껴지는 욕정의 충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순수한 뜻에 우리의 마음을 일치시키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기독교강요』Ⅲ권, 20장, 43항). 즉 하나님의 뜻에 나의 마음을 일치되게 하도록 기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간절히 기도하신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눅22:42)’라는 기도는 바로 이러한 기도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본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안의 뜻과 세속적 생각과 마음을 꺽고 무너뜨리고 깨뜨리고 복종하여 하나님의 뜻 앞으로 일치시키며 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결론// 주기도문은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모든 기도의 표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가 임하여 정욕과 세상과 마귀를 멸하고 교회와 성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지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나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복종시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는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설교요약: 이일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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