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영상

2026-01-25 13:07:49

노창영 목사
종말성도의 준비품목(Ⅰ):기름

본문 말씀 : 마태복음 25:1-13

주일설교요약

제목: 종말성도의 준비품목(): 기름

본문: 마태복음 25:1-13

2026. 1. 25(주일)

설교자: 노창영 목사

 

서론// 예수님께서는 유월절이 시작되기 이틀 전에 감람산위에 오르셔서 종말과 재림과 이를 준비하는 믿음을 가르치셨습니다. 마태복음 24장에서는 이 같은 종말과 재림의 징조와 모습을, 25장에서는 종말을 준비하는 종말성도의 신앙을 세 가지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25장의 첫 번째 비유인열 처녀의 비유를 강해하려고 합니다.

. 팔레스타인(이스라엘)의 결혼풍습에 대하여(25:1)

여자와 정혼한 신랑은 결혼 당일에 들러리와 같이 신부집에 가서 신부를 취하여 자기 집으로 데리고 옵니다. 이를 위하여 신부는 목욕, 향품 바름, 면박 취함, 예복입기로 자신을 단장하고 신랑과 함께 신랑의 집으로 갑니다. 신랑과 신부의 집의 거리에 따라 이 결혼행렬은 장시간이 걸리기도 하였습니다. 대개 신랑이 자신의 집에 도착하면 늦은 저녁이나 밤이 되었습니다. 이때 신부의 들러리들이 신랑을 기다리고 있다가 등불을 준비하여 맞으러 나갑니다. 그리고 신랑의 집에서 결혼행사가 진행되고 이 결혼잔치는 거의 일주일간 계속됩니다. 결혼행사가 마치면 결혼서약서가 신부에게 전달되고 부부는 첫날밤을 지내게 됩니다.

. 열 처녀가 준비한 등과 기름에 대하여(25:2-9)

(Lamp)은 기름을 담을 수 있는 그릇으로 심지를 뽑아 불을 밝혔고, 기름(Oil)은 주로 올리브기름으로 사용하였고 기름이 다 타면 리필하여 사용하였습니다. 본문은 슬기로운 다섯 처녀들은 등과 넉넉한 기름을 준비하여 신랑이 더디와도 계속 불을 밝혀 혼인잔치에 나아가지만, 미련한 다섯 처녀들은 등은 있으나 기름이 넉넉지 못하여 등불이 꺼져가매 기름을 사러간 사이에 신랑이 오게 되고 그 사이에 문이 닫혀져 그들은 혼인잔치로 나아가지 못한다고 말씀합니다.

A. 껍질보다 중요한 신앙의 알맹이

1.이란 우리의 믿음의 형식을 말합니다.

세례, 성실한 예배출석, 기독교 가정교육, 교회교육, 경건과 기도생활, 각종 직분들은 우리 신앙생활의 외형이고 형식입니다. 이 같은 형식이나 껍질이 우리를 어린양의 혼인잔치로 인도하는 티켓이 아닙니다.

2.기름이란 우리의 신앙생활의 알맹이요 실재입니다.

기름은 예수 그리스도를 모신 사람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영, 성령님의 임재입니다(8:9, 14-16).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혼인잔치에 들어가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영적 알맹이 즉, 영적 실재(Spiritual Reality)입니다. 이 생명을 소유한 자가 혼인잔치의 참여자가 됩니다.

B. 기름을 계속 태우는 일에 대하여(25:8a)

넉넉한 기름을 준비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들은 준비된 기름이 다 타서 불이 꺼져가므로 기름을 사러갔으나 그 사이에 문이 닫혀서 혼인잔치에 못 들어갑니다. 우리의 신앙의 등불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타오르도록 계속되는 성령의 기름부음(Anointing)이 있어야 합니다. 성경에 처음 등불이 끝까지 켜진 사람이 있고(엘리야, 세례요한), 처음 등불이 중간에 꺼졌다 다시 타오른 사람도 있으며(다윗, 베드로), 처음 등불이 나중에 꺼져 버리고만 사람(삼손, 웃시야, 가룟 유다)도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성소의 분향단의 향처럼 일곱 촛대의 등처럼 24시간 계속하여(Ongoing) 켜져 있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 이 비유가 주는 세 가지 종말론적 메시지

A. 구원의 은혜는 철저히 개인적인 것입니다(25:9)

밤에 신랑이 더디 오매 기름을 준비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들이 기름을 준비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들에게 기름을 나눠달라고 하지만 거절당합니다. 이 기름은 슬기로운 자들이 쓰기에도 부족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름은 내가 준비해야 할 나의 준비품목입니다. 내가 사서 내가 소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는 혈통(부모와 자녀사이의 혈육적 신앙의 전승), 육정(부부사이나 가까운 친구사이의 우정), 사람의 뜻(인간의 이웃을 향한 구원열망과 기대)이 아니라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그 사람의 것입니다(1:12-13). 구원의 기름은 나눠줄 수 없습니다. 나의 믿음, 나의 고백, 나의 간증입니다. 베드로의 고백처럼(16:15-16), 강도의 고백처럼(23:39-43) 나의 신앙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B. 구원의 기회가 늘 있는 것은 아닙니다(25:10-12)

미련한 처녀들은 기름이 없어 등불이 꺼져가니 기름을 사러갔고 그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슬기로운 처녀들은 혼인잔치에 들어갔고 문이 닫혔습니다. 결국 미련한 다섯 처녀들은 혼인잔치에 못 들어갔습니다. 구원의 문이 닫힐 때가 있습니다. 노아시대의 방주의 문이 닫힌 것처럼 구원의 문이 닫히기 전에 혼인잔치에 들어갈 준비된 기름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여리고 성읍에 들러서 지나 가실 때 바디매오와 삭개오는 예수님을 붙들었습니다. 십자가의 달린 강도도 죽기 바로 직전에 구원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지금이 바로 은혜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입니다(고후6:2b)

C. 깨어 있어야 합니다(25:13)

이 비유속에서 예수님께서는 다시 오실 그 종말의 때와 시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밤에 도적같이 오시며 잉태된 여인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같이 오십니다(살전5:1-6). 재림과 종말의 징조(적그리스도의 출현과 미혹, 난리, 전쟁, 기근, 지진, 사랑의 식어짐, 복음의 땅끝까지 증거)는 있지만(24) 언제 신랑되신 예수님께서 오실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결론// 예수 그리스도의 실재이신 성령의 기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계속 태우시기 바랍니다. 개인의 신앙과 구원을 획신하시기 바랍니다. 구원의 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깨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설교요약: 설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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