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영상

2026-08-16 10:40:39

김환태 목사
제사장 나라

본문 말씀 : 출애굽기 19:5-6

서론//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서 그의 백성들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 은혜 언약은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은 죄사함을 얻고 하나님 앞에 의인이 되어 영생을 얻게 된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셨고, 이스라엘 백성은 율법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약속은 희망을 주고 기대가 되어 소망의 발걸음으로 이끕니다.하나님은 믿음의 조상과 약속하신 대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끌어내어 홍해를 건너 마라, 엘림, 신 광야, 르비딤을 거쳐서 시내 광야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대로, 하나님의 소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답고, 제사장 나라답고, 거룩한 백성답게 살아야 합니다.

 

. 독수리 날개로 업어 인도하신 하나님(19:1~4)

하나님은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율법을 주시고 언약하셨습니다. 이 언약을 시내산 언약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언약을 주시기 전에 그들에게 베푸신 은혜를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19:4)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바로의 손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여러 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하나님은 마침내 장자재앙으로 바로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독수리 날개로 업어 인도하셨습니다. 독수리는 아무도 손을 댈 수 없고 올라가지 못하는 벼랑 높은 곳에 둥지를 만들고, 둥지의 지름이 2.7m이고, 둥지의 무게는 2t입니다. 독수리는 그 둥지에 알을 낳고 부화하여 새끼를 키웁니다. 독수리가 먹이를 향해 급강하할 때의 시속은 180km이고, 90km의 반경을 자기의 지경으로 삼아 살아갑니다. 독수리는 자기 새끼를 강하게 훈련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미 독수리는 새끼가 어느 정도 크면 높은 데서 발로 새끼를 밀어 강제로 떨어뜨립니다. 그러면 새끼는 발버둥을 치며 추락합니다. 그러나 독수리의 특징은 나는 데 있습니다. 어미 독수리는 그렇게 해서 새끼 독수리에게 나는 법을 가르칩니다. 독수리는 이를 바라보고 있다가 새끼가 땅에 떨어지기 직전에 급강하하여 툭 채어 그 날개 위에 올려놓고 다시 올라갑니다. 올라가서 다시 떨어뜨립니다. 이런 훈련을 계속하여 독수리답게 살아가도록 키웁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빨리 들어가 아기와 자기와 함께 아기자기하게 살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이스라엘 백성을 곧바로 가나안으로 인도하지 않고 하나님의 소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삼도록 광야로 인도하여 훈련하셨습니다.

. 내 소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19:5~6)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얼마나 사랑하였는가를 상기시킨 후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두신 소원과 뜻을 말씀하셨습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찌니라.”(19:5~6)

이 언약을 잘 지키면 축복이요 안 지키면 저주라는 것입니다. 만일 그 언약을 깨면 고통이 따릅니다. 그러면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는 복이 무엇입니까?

A.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십니다.

이스라엘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43:1)

하나님은 수많은 열방 중에 이스라엘을 구속하고 지명하여 불러서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셨습니다. 같은 물건이라도 누가 소유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집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의 신분이 하나님의 소유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배로 여기십니다. 우리는 천하와 바꿀 수 없는 하나님의 귀한 보배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가 되어 하나님의 섬세한 사랑과 보호를 받습니다.

B.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삼으십니다.

제사장이 하는 일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하나님의 뜻을 백성에게 알리고(28:30), 둘째는 율법을 가르치고(10:11), 셋째는 예배를 인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노예 백성입니다. 그들은 삶의 목적도 없고 방향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생각도 천박하고 행동도 천박하였습니다. 그들은 샛별처럼 빛나는 이상도 없었습니다. 무슨 일을 시켜도 충성심이 없었으며 겸손하지 못했습니다. 한마디로 그들은 인간 기초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이스라엘 백성을 제사장 나라로 삼으셨습니다. 이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믿는 성도의 신분에 감격하여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 된 백성이니”(벧전 2:9)

C.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십니다.

이스라엘은 내면이 거룩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오랫동안 노예 생활로 내면이 지성미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무책임하고 탐심으로 가득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백성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거룩이란 히브리어로 카다쉬(קָדַשׁ), 구별하다는 뜻입니다. 이는 마치 빛과 어두움, 흰색과 검은색이 한눈에 구별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거룩은 영어로 holy인데, 그 어원은 whole, 완전하다, 온전하다는 뜻이 있습니다. ‘거룩한 백성이란 하나님의 뜻을 위해 세상 만백성과 특별히 구별된 백성이라는 뜻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향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깨끗하고 청결하고 거짓되지 않고 우상을 마음에 두지 말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배우고 익히고 지키고 행하여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론//

온 세계가 다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우리를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셨습니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독수리 훈련을 잘 받아 하나님의 소유답게, 제사장 나라답게, 거룩한 백성답게 살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설교요약: 김환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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