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영상
이동철 목사 -
작지만 큰 것
본문 말씀 : 마태복음 13:31-33
주일설교요약
작지만 큰 것
마태복음 13:31-33
2025년 5월 4일(주일)
설교자: 이동철 목사
서론// 예수님께서는 천국에 대해서 많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바로 천국의 주인이시고, 설계자이시며, 훗날 우리와 함께 살아가게 될 것을 기대하십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기대와 바람에 따라 살아가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천국에 관한 비유를 두 가지로 말씀하셨습니다. ‘겨자씨 한 알’과 ‘누룩’입니다.
Ⅰ. ‘겨자씨 한 알’로 비유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 가지 비유를 통해서 천국을 비유로 말씀해주셨습니다. 대표적으로 ‘천국은 어린아이들과 같은 사람의 것이니라(마19:14)’라는 말씀을 통해서 비유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포도원이나 포도원 농부의 비유를 통해서 비유로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듣고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제자들까지도 잘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 이유의 말씀을 설명을 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A.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은 겨자씨처럼 숨겨져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겨자씨는 매우 작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도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은 바로 진리입니다. 진리도 겨자씨와 같은 속성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들에게 잘 발견이 안된다는 것입다. 진리는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관찰하고 찾는 사람에게만 발견됩니다. 초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발견이 될 수도, 아예 발견할 수도 없을 수 있습니다.
만약, 진리가 사람들에게 누구에게나 쉽게 발견이 된다면, 세상 사람들이 진리를 찾으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니면, 쉬운 진리로 살아가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의 진리는 쉽게 발견할 수 없습니다. 즉,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인 진리는 숨겨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불신자들은 아무리 봐도,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아니면, 진리를 발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도는 이러한 십자가를 통해서 진리를 발견한 자들입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진리를 발견하고, 진리 안에서 살아가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B. 작은 일로부터 실천하는 자가 큰 천국을 소유한 자입니다.
겨자씨 한 알, 을 심었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주 작은 실천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한 것입니다. 여러 개의 씨앗을 한꺼번에 뿌린 것이 아닙니다. 단지 한 알로, 그것도 아주 작은 것 하나를 심은 것입니다. 우리의 헌신도 큰 것부터 하려고 하면 부담도 되고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잠시 자아를 내려놓고 작은 순종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실로 엄청난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천국을 소유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계속 작은 것에만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실천이 작은 것에부터 큰 것으로 옮겨가야 합니다. 하지만,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을 해야 합니다.
C. 작지만 큰 것은 성장한다는 의미입니다.
성장한다는 말은 바로 생명력이 있다는 말입니다. 아주 작은 겨자씨는 나중에 자라 3미터에까지 성장한다고 합니다. 안에 생명력이 있어서 계속해서 성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장은 우리의 역사, 교회의 역사를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현재 기독교인은 수억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렇게 성장하는 데는 그 속에 엄청난 생명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생명령이 아닙니다. 인간의 생명력이 아니라, 성령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생명력으로 성장을 한 것입니다.
Ⅱ. ‘누룩’으로 비유하셨습니다.
천국을 누룩에 비유하셨습니다. 누룩은 빵이나 술을 발표시는 발효제, 즉 이스트를 말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이나 중근동 사람들은 쌀을 먹지 않았습니다. 밀이나 보리떡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밀이나 보리떡은 반드시 발효시켜야 맛도 있고 먹기도 편합니다. 성경에서 보면, 누룩이라는 단어는 좋은 의미와, 나쁜 의미로 쓰였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좋은 의미로는, 오늘의 본문에서 천국은 마치 누룩과 같다고 표현하시기도 하지만, 반대로, 서기관의 누룩을 경계하시는 말씀도 분명 있습니다. 이는 누룩의 변화, 변혁시키는 현상을 서로 다른 의미를 부여하신 것입니다. 이는 성도가 누룩으로써 이 세상을 변혁시켜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성도와 교회는, 진리를 가진 자들은, 사회에 뛰어 들어가서 사회를 변혁시켜야 합니다.
Ⅲ. 새들이 깃들이듯 곁을 내어주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천국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바로 ‘새들이 깃들일 수 있는 나무’입니다. 새들이 깃들이는 나무는 엄청나게 큰, 성공한,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나무들이 아닙니다. 우리 근처에 함께 살고 있는 새들, 작은 새들은 오히려 작고 낮은 화단같은 곳에 깃들여 살고 있습니다. 우리 아동부와 청소년들 청년들이 정말 크게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천국백성의 삶은 이렇게 새들이 깃들일 수 있는 나무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작은 새들이 깃들이는 나무가 되기를 바랍니다. 평안하고 쉼을 주는 나무, 세상에서는 풍파도 심하고 바람도 강하지만 잠시나마 머물 수 있는 나무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나무, 손해만 보는 것 같더라도 견딜 수 있는 나무, 그런 나무로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결론// 성도 여러분, 우리는 정말 귀한 비밀인 진리를 소유한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을 성도라고 하고, 성도는 작은 실천을 해나가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작은 실천을 통해서 나와 우리 교회가 생명력있게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성장한 교회와 성도는 사회를 바르게 변혁시켜나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개봉교회의 청소년들과 어린아이들 그리고 모든 성도들이 새들을 품을 수 있는 마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설교요약: 이동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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