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영상
이동철 목사 -
품질보증(品質保證)
본문 말씀 : 베드로전서 2:7-10
주일설교요약
품질보증(品質保證)
베드로전서 2:7-10
2025년 3월 2일(주일)
설교자: 이동철 목사
서론// 하나님께서 보증이 되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Ⅰ. 베드로서의 특징
A. 베드로의 신앙고백
사도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이면서 수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수제자가 된 이유는 여러 가지로 볼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한 사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베드로의 신앙고백’ 때문입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은 타인이나 공동체의 고백이 아닌 자기 개인의 고백입니다. 그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라는 고백을 하였고, 이 신앙의 고백은 교회의 기초가 됩니다.
B. 베드로의 변화산에서의 행동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기 위해 변화산에 오르셨습니다. 공관복음에서는 희고 광채가 나는 모습이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이 변화된 예수님의 모습과 모세와 엘리야도 함께 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예수님께 나아가 집을 지어 변화산에서 함께 지낼 것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이는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이를 통해서 교회의 특성으로 ‘교회는 세상에서 살아가야 함’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C. 베드로와 십자가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결정적인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철저한 배신과 배반을 했던 베드로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디베랴 호수가에서 세 번의 질문을 통해 회복되었습니다. 그래서 회복되었던 베드로는 교회의 중심으로 복음전파에 힘쓰며 순교한 베드로 사도입니다.
Ⅱ. 하나님의 보증을 받는 성도
이러한 베드로 사도가 여러교회에 보낸 편지가 베드로전서와 후서입니다. 이 서신서에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회람서신이라는 것입니다. 여러교회가 함께 읽을 수 있는 내용을 기록되었습니다.
A. 수신자
베드로전소의 수신자는 본도, 갈라디아, 갑비도기아, 아시아, 비두니아의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베드로전서에서는 ‘흩어진 나그네’라고 수신자들을 부릅니다. 이는 이 세상을 살아가지만,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자로 살아가는 사람을 성도라고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당시 성도들에게 매우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주후 64~68년경으로 초기 기독교 역사에서 대박해의 시기였습니다. 당시의 황제는 네로 황제가 통치하던 시기였습니다. 이 시기를 겪고 있는 시련과 고난속에서 성도의 삶에 대한 사도 베도로의 고백과 권면의 편지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세상을 살고 있는 성도들의 삶이 쉽지 않습니다. 고민되고 선택의 어려움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은 보통의 모든 사람들도 같은 고민을 하는 것 같지만, 사실 성도들의 고민은 시작부터 다릅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B. 세상은 진리를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7절과 8절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에 대해서 세상은 '버린 그 돌'이라고 평가하고 ‘부딪히는 돌’, ‘거치는 반석’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을 진리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도는 진리되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세상과 다른 가치관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성도는 세상의 렌즈가 아닌 성경의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세상이 만든 렌즈를 보통 ‘○○주의’라고 합니다. 인본주의, 자본주의, 공산주의. 물질만능주의 합리주의, 이성주의라고 합니다.
하지만 성도는 성경을 통해서 세상을 봐야합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아끼며,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를 절약하는 것은 ‘자연주의’를 따르기 때문이 아닙니다. 바로 이 지구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이기 때문에 우리는 ‘자연주의자’들 보다 더 자연을 아끼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분명, ‘인본주의’를 따르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지만, 한 사람의 생명이 귀하고, 인권과 평화의 상태를 바라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인본주의자’들이기 때문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구원의 대상으로 우리가 복음을 전할 대상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입니다.
C. 우리를 보증하시는 하나님(9a,10절)
1) ‘택하신 족속’이라고 보증하십니다. 이는 세상사람들은 선민사상이라고 비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선민사상과 비슷하난 분명이 다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선민사상으로 교만하거나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택된 것은 바로 아무런 공로없이 그저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다는 겸손과 낮아짐이 있기 때문입니다.
2) ‘왕같은 제사장’이라고 보증하십니다. 세상사람들은 혹 ‘정교일치’라고 비방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성도의 삶은 신앙과 결코 분리될 수 없습니다. 성도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예배자이고, ② 세상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선포하는 자이며, ③ 하나님외에는 그 어떤 대상으로부터 종속되지 않는 존재를 말합니다.
3) ‘거룩한 나라’라고 보증하십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바로 구별됨입니다. 함께 존재하나 섞일 수 없는 존재를 말합니다. 속된 것들로부터 따로 구분되어지는 것입니다. 즉, 세상 속에서 살아가나 세상과는 연합하거나 타협하지 않는 존재를 말합니다.
4)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이라고 보증하십니다. 예전이나 지금도 나라에서 보증하는 제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들로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성도는 하나님께서 보증하신 자들입니다.
Ⅲ. 아름다운 덕을 전하라(9b)
이러한 하나님의 보증의 받은 성도는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마치, 변화산에서의 예수님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베드로 사도의 고백과도 같은 표현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려 하심이라’는 명령을 내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덕은 바로 복음ㅇ비니다. 성도는 삶과 말과 마음으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결론// 하나님께서 보증하시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며,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히 복음을 전하시는 보증자로서의 삶을 살아가시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동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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