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11월첫째주(11월3일-11월8일)금주가정예배
2025-11-07 14:12:18
김환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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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만나(가정예배)

113일 찬송/ 393(350) 본문/12:17-28(구약1164) 제목: 하나님의 심판

오늘 본문은 에스겔은 바벨론 군대의 포위와 공격으로 인해 성 안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핍절한 상태에서 음식을 먹게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기근의 심판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원인은 바로 이스라엘의 강포함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고 여전히 거짓된 소망에 휩쌓여 있는 유다 백성들에게 심판이 임박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선지자들은 계속해서 심판을 경고하며 회개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심판을 부인하며 참 선지자의 예언을 무시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스겔은 심판의 조속한 실현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첫째 유다 백성의 심판의 근본적인 원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취급한데 있습니다. 두 번째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분별할 수 있는 영적 통찰력이 요청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잘 알아서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는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

 

114일 찬송/ 97(97) 본문/13:1-23(구약1164) 제목: 거짓 선지자 분별

세상에는 속이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속이는 자들도 나쁘지만 속아 넘어가는 것도 현명하지는 않습니다. 정치적인 문제로 속이는 자들도 있고, 경제적인 문제로 속이는 자들도 있습니다. 또 영적으로 속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영적인 문제에서 속이는 자들을 성경에서는 거짓 선지자라고 부릅니다우리는 거짓 선지자에 대한 분별력을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예루살렘에는 참된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바벨론 포로 가운데도 참된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에는 예레미야, 바벨론 포로 가운데에는 에스겔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참된 선지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참된 선지자를 일으키자 사단도 맞불 작전으로 거짓 선지자들을 일으켰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자기 마음에서 나는 대로 예언합니다. 그리고 오직 자신의 생존과 이익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를 잘 분별하는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

 

115일 찬송/ 86(86) 본문/14:1-23(구약1166) 제목: 마음의 우상을 헐라

오늘 본문 1절에 이스라엘의 장로 두어 사람이 에스겔 앞에 나아와 앉았습니다. 이 장로들은 예루살렘에서 온 장로들인지, 아니면 바벨론 포로 된 사람들 가운데 지도자 역할을 하는 장로들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주석가들은 바벨론 포로 된 유다 백성 가운데 지도자가 된 장로들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이 에스겔에게 온 목적은 구체적인 내용은 모르지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물어보려고 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기적인 목적을 가지고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아마도 이들이 질문한 것은 우리는 언제쯤 포로 생활을 마칠 수 있는지, 유다 민족의 장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이런 종류의 질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질문의 내용에는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으시고, 그들의 영혼에 우상이 있다는 것을 지적하셨습니다. 그 마음속에 우상을 두었던 위선자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마음의 우상을 버리는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

 

116일 찬송/ 202(268) 본문/15:1-8(구약1168) 제목: 쓸모없는 포도나무의 결국

우리는 포도나무와 같은 존재입니다. 우리는 매일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살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기도는 나를 불쌍히 여겨달라는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 돌봐주지 않으면 세상으로, 먼지 가운데로 갈 수 밖에 없는 존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 가운데 경건의 열매, 정의의 열매, 전도의 열매, 봉사의 열매, 의의 열매를 맺기 원하십니다. 성도님들은 진리에 신앙의 뿌리를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영혼을 잘 살펴야 합니다. 물주고, 울타리를 쳐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항상 가까이 해야 합니다. 성경과 기도로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일대일로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삶에 쓸모없는 가지를 많이 치셨으면 농부이신 하나님이 칼을 들고 와서 자르기 전에 스스로 자르시고 열매 맺으시는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

 

117일 찬송/ 219(540) 본문/16:1-63(구약1168) 제목: 피투성이와 왕후

오늘 본문은 왜 예루살렘은 바벨론의 포로가 되는 비참함을 당하게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긴 답변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한 여인의 인생으로 비유하셨습니다. 들에 버려진 피투성이의 여자아기를 살려 왕후로 만들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왕후가 되어 하나님이 주신 물질과 축복으로 방자한 음부 짓을 했습니다. 어찌 이런 여인을 그냥 둘 수 있느냐는 말씀입니다. 이 비유는 애굽의 포로가 된 이스라엘 백성을 건져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서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 번영을 누리게 했더니 세계 각국에 우상을 들여와 영적인 간음을 행한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남편 되신 하나님이 간음한 이스라엘을 바벨론 포로의 고통을 내리셨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어 성도님들의 영적인 삶이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118일 찬송/ 341(479) 본문/17:1-24(구약1172) 제목: 하나님의 백향목

오늘 본문에서 바벨론의 2,3차 이스라엘 침공 때의 사건들이 수수께끼로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입니다. 두 독수리와 포도나무와 백향목의 비유입니다. 에스겔 173절로 4절입니다.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채색이 갖추고 날개가 크고 깃이 길고 털이 숱한 큰 독수리가 레바논에 이르러 백향목 높은 가지를 취하되 그 연한 가지 끝을 꺾어서 장사하는 땅에 이르러 상고의 성읍에 두고큰 독수리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의미합니다. 느부갓네살이 레바논의 백향목 높은 가지를 취하였다고 했습니다. 레바논의 백향목은 성전을 지은 나무입니다. 그리고 유다의 왕궁을 지은 나무입니다. 이것은 유다의 왕가를 뜻하는 것입니다. 즉 레바논의 백향목은 다윗의 가문을 의미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낮은 나무도 높이시고, 마른 나무도 무성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작성 : 김환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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