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12월둘째주(12월8일-12월13일)금주가정예배
2025-12-03 13:21:38
김환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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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만나(가정예배)

 

128일 찬송/423(374) 본문/42:1-20(구약1218) 제목: 제사장들의 방

오늘 본문은 성전의 제사장 방들에 대한 계시에 관한 말씀입니다(1-14). 먼저 각 방들에 대한 크기 척량에 관한 말씀이고(1-12), 다음은 각 방들의 용도에 대해 설명하는 말씀이 나옵니다(13-14). 성전 내부의 장식에 대한 묘사를 하고 있는 전 단락에 이어 본 단락은 성전 곁에 있는 북편 골방 뜰에 있는 두 방과 남편 골방 뜰에 있는 두 방, 즉 제사장들의 방에 대하여 묘사하고 있습니다. 에스겔은 성전에서의 제사 의식 가운데 가장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제사장들의 방을 언급하므로써 포로 상태에 있었던 독자들에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에 대한 소망을 불러일으킵니다. 결국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제사장들의 가장 개인적인 영역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필수적인 부분임을 확실하게 강조해주고 있습니다. 제사장들의 방이 구별됨은 제사장의 삶 전체가 하나님을 의식하는 표본이어야 함을 믿으시는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

 

129일 찬송/427(191) 본문/43:1-27(구약1219) 제목: 하나님의 영광이 돌아오실 때

오늘 본문은 에스겔이 환상가운데 본 성전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돌아온다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돌아오면 하나님의 임재가 돌아오게 됩니다. 원래 하나님의 영광은 솔로몬이 지은 성전의 지성소와 그룹천사의 형상들 가운데 거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왕들이 성전 안에 우상을 세우고 장로들은 동방의 신을 경배하고 여인들은 바벨론의 신 밧무스를 위하여 애곡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버리셨습니다. 에스겔서 10장과 11장을 보면 성전 동문으로 나와 성읍 동편 산에 머무르시다가 바벨론의 포로가 된 사람들에게 옮겨 가셨습니다. 그리고 포로가 되어 낙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소망의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에스겔이 환상을 보았고, 그 환상 중에 본 성전 동문을 통해서 다시 하나님의 영광이 돌아오신 것입니다. 성도님들 하나님의 영광이 돌아오는 성전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1210일 찬송/434(384) 본문/44:1-31(구약1221) 제목: 성전 출입에 관한 규례

오늘 본문은 성전 출입에 관한 규례에 관한 말씀입니다(1-14). 먼저 동쪽 문이 닫힌 내용이며(1-3), 이어서 이방인들에 대한 규칙에 관해 말씀하시고(4-9), 다음은 레위지파 제사장들에 대한 직무에 대해서 말씀합니다(10-14).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과거 역사 가운데서 성전의 순결을 지키지 못했던 역사를 언급하고 있는 문맥 속에서 본 단락은 사독 가문의 제사장들이 성전의 성결을 지켰다는 사실과 앞으로 성전에서 있을 막중한 책임을 맡게될 것임을 논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핵심적인 내용은 제사장은 생활의 제 영역에서 거룩함을 유지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의복의 구별됨을 유지해야 하고, 거룩한 것과 속된 것, 정한 것과 부정한 것에 대한 교육을 해야 하며, 제사장의 기업은 하나님 자신이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제사장의 구별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1211일 찬송/446(391) 본문/45:1-25(구약1223) 제목: 거룩한 구역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땅에 대한 구별과 지도자들에 대한 땅의 분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땅이 하나님의 통치의 영역에 있음을 알리는 표적이며, 궁극적으로 땅의 회복이 하나님의 구속 역사의 최종적인 완성임을 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땅의 한 구역을 거룩하게 구별하도록 명령하십니다. 이러한 사실은 가나안 땅 전체가 하나님의 소유임을 보여주며, 아울러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원리는 하나님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임을 제시하여 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열방 중에서 불러내어 선택하셨고, 출애굽을 통하여 구원하셨으며, 가나안 땅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모든 삶에 있어서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나아갈 때 하나님의 축복을 소유하게 됩니다. 성도님들은 자신의 소유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깨닫고 청지기적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1212일 찬송/449(394) 본문/46:1-24(구약1224) 제목: 진정한 제사

오늘 본문은 안식일과 월삭에 드리는 제사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안식일과 월삭에 제사 드리되 왕은 백성으로부터 제물을 거둬서 제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 풍성하게 공급을 해주고 제사장들에게도 그 음식을 풍성히 주라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결국, 제사장은 다른 직업을 갖지 않고 제사 드리는 일에만 집중하도록 왕은 백성에게 예물을 거두어 제사장이 먹을 만큼 음식을 주라는 말씀을 기록한 것입니다. 469-10절은 새로운 예배의 중요한 세 가지 원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 예배는 여호와 앞에나아가는 것입니다(9절 전반). 둘째, 예배에는 그리스도 예수님이 동행하고 계십니다(10). 셋째, 예배드리는 사람에게는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9절 중반 이후). 성도님들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리시기 바랍니다.

 

1213일 찬송/453(570) 본문/47:1-23(구약1226) 제목: 소성케 하는 생수의 강

오늘 본문에 나오는 환상은 성전에서 나온 생명수가 강이 되어 사해바다를 소성케 한다는 내용입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놋 같이 빛난 사람 하나가 손에 삼줄과 측량하는 장대를 가지고 에스겔을 이끌고 성전으로 갑니다. 천사일 수도 있고 성육신하기 이전의 예수님일 수도 있습니다. 이 사람의 인도를 받아서 환상 속에서 본 성전으로 가게 되는데 그 성전 문지방에서 물이 조금씩 스며 나왔습니다. 이 물의 천 척(550m)을 측량하여 강을 건너는데 물이 발목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또 천 척을 측량하여 강을 건너니 무릎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천 척을 더 측량하여 강을 건너니 물이 허리까지 왔고 마지막으로 천 척을 측량하니 헤엄쳐야 건널 수 있었습니다. 성전에서 나올 때는 스며 나오는 물이 천 척을 네 번(2.2km) 측량하고 나니까 사람이 능히 건널 수 없는 큰 강이 된 것입니다. 성도님들 성전에서 나오는 생수의 강을 다 누리시기 바랍니다.

 

(작성 : 김환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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