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오늘의 만나(가정예배)
11월 17일 찬송/ 91장(새 91장) 본문/겔24:1-27(구약1187쪽) 제목: 두 가지 표징
오늘 본문은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해서 에스겔 선지자는 두 가지 표징을 말했습니다. 하나는 녹슨 놋가마 속에 좋은 양고기를 뼈째로 넣어 다 태우라는 표징인데 물이 다 마를 때까지, 고기가 다 타버릴 때까지, 뼈도 녹아서 사라질 때까지 태우라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놋가마의 녹을 벗기기 위해서입니다. 놋가마는 예루살렘이고, 좋은 고기는 예루살렘의 거민들(지도자들)입니다. 녹을 제거한다는 것은 그들의 죄를 제거한다는 뜻입니다. 바벨론이 공격해 오는 것을 녹슨 놋가마를 불로 때는 표징으로 말한 것입니다. 또 하나는 에스겔의 사랑하는 아내를 쳐서 죽게 하는 것입니다. 아내가 갑자기 죽었습니다. 그런데 에스겔은 보통 장례식 때처럼 통곡할 수 없고, 사람들이 차려주는 장례 음식도 먹을 수도 없습니다. 다만, 슬픈 얼굴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성도님들 에스겔처럼 사명을 감당하시는 사명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11월 18일 찬송/ 101장(새 101장) 본문/겔25:1-17(구약1188쪽) 제목: 열방 심판
오늘 본문을 읽으면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에스겔은 바벨론에 포로가 된 유다 백성에게 그발 강가에서 예언하는데, 지리적으로 멀리 있는 이방 국가들이 심판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즉 듣지도 않는 소리, 들을 수도 없는 소리를 여덟 장이나 할당해서 기록해 놓았느냐는 의문입니다. 지금 에스겔이 열방에 대한 심판을 예고하는 것은 열방에게 들으라는 것이 아니고, 유다 백성이 들으라고 기록한 것입니다. 이방 나라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서 하나님의 심판을 먼저 받고 있는 유다 백성에게 ‘일곱 개의 나라가 심판을 받을 것이다.’라는 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유다 백성에게 소망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둘째, 유혹의 원천을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 진노를 면하시는 성도님들 다 되시기 바랍니다.
11월 19일 찬송/ 94장(새 96장) 본문/겔26:1-21(구약1189쪽) 제목: 부요할 때 주의하라
오늘 본문은 두로의 죄는 무엇이며, 두로에 임한 심판은 무엇인지 기록되었습니다. 에스겔 27장은 아름다운 두로가 멸망한 것을 슬퍼하는 애가입니다. 에스겔 28장은 독특한 장으로써 두로 왕의 교만을 책망하는 내용입니다. 많은 사람이 두로 왕의 교만이 사단의 기원에 관한 말씀이라고 생각하는 독특한 장입니다. 두로와 시돈은 ‘페니키아’라는 한 나라이지만, 중앙 집권력이 약하여 두로와 시돈이 독립 국가처럼 활동했습니다. 시돈이 먼저 건설되었고, 두로가 나중에 건설되었습니다. 하지만, 두로가 돈도 더 벌고, 권력도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두로가 시돈보다 중요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에스겔 26장 13, 14절에서는 두로를 ‘음악의 도시’라고 했는데, 다시는 노랫소리와 수금 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두로의 성벽은 훼파되고, 망대는 헐려 버렸습니다. 성도님들 부요할 때 하나님의 심판을 주의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
11월 20일 찬송/ 96장(새 84장) 본문/겔27:1-36(구약1191쪽) 제목: 두로의 역사가 주는 교훈
오늘 본문에 두로의 역사가 주는 교훈은 첫째, 교회를 향해서입니다. 우리의 흥망성쇠는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달렸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흥하고 망하는 것은 하나님께 달렸다는 말입니다. 둘째, 불신자를 향해서입니다. 재물과 권력은 좋은 것입니다. 인생에 꼭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돈과 권력만 가지고 인간은 안 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두로는 바벨론에게 멸망하고, 헬라 알렉산더 대왕에게도 멸망하고, 결국은 부와 권력을 모두 박탈당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이 망할 때에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고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두로의 이야기가 세 장이나 기록된 이유는 하나님 보다 돈과 번영을 좋아하는 사람은 운명이 그렇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돈과 부요를 따르기 보다 하나님을 제일 잘 섬기시는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
11월 21일 찬송/ 93장(새 93장) 본문/겔28:1-26(구약1193쪽) 제목: 두로 왕을 위한 애가
오늘 본문에서 에스겔이 예언하던 당시에 두로의 왕은 엣바알 3세였습니다. 9세기 중반에 아합의 부인이었던 이세벨의 아버지가 엣바알 1세였고, 엣바알 3세는 엣바알 1세의 영적인 후손입니다. 엣바알의 의미는 바알 신이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28장 2절입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중심에 앉았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 할찌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어늘” 엣바알 3세는 자신은 신이라고 말합니다.
마치 세계 중심에 있는 것처럼, 바다 중심에 있는 신인 것처럼 말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성도님들은 사단이 함께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고,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11월 22일 찬송/ 102장(새 94장) 본문/겔29:1-21(구약1194쪽) 제목: 애굽을 향한 일곱 가지 말씀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애굽과 원수로 지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왕은 나일강을 자신이 만들었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강을 만들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이십니다. 본문 29장 9절에서 바로 왕은 또 자신이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사람은 신이 될 수 없습니다. 죽었다 깨어나도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이 이런 애굽을 대적하여 북쪽 믹돌에서부터 남쪽 수에네까지 사막으로 만들어버리겠다고 하십니다.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인간이 아니고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헤롯은 진짜 하나님인 것처럼 하다가 하나님이 그를 쳐서 충이 먹어 죽게 했습니다. 신이 아닌 존재가 신인 것처럼 행동하면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유다 백성에게 애굽을 의지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애굽은 갈대지팡이입니다(겔 29:6). 성도님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작성 : 김환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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