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오늘의 만나(가정예배)
11월 10일 찬송/ 169장(새 182장) 본문/겔18:1-32(구약1173쪽) 제목: 공평한 주의 길
에스겔 선지자가 예언을 시작한 때는 B. C 593년인데 이미 그때는 3차 포로로 끌려갈 것을 기다리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에스겔은 말했습니다. “여러분, 지금이라도 악에서 돌이키면 하나님께서 이제는 포로로 되지 않고 살려 줄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 백성은 에스겔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멸망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죄에 대한 벌은 삼대 밖에 안 주시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천대까지 주신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은 벌주시는 것보다 축복을 주시는 것이 훨씬 많은 은혜로운 분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또 이 말씀은 부모의 죄가 환경적으로 자식에게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많으니까 부모에게 경성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본심을 인류를 심판하시고 벌주시기 위함이 아니요 천대까지 구원하시기 위함임을 알고 믿음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11월 11일 찬송/ 168장(새 180장) 본문/겔19:1-14(구약1175쪽) 제목: 이스라엘 방백을 위한 애가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슬픈 노래를 지어 부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애가를 지어 부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왕들이 제대로 정치를 못해 왕과 나라가 망했기 때문입니다. 본문 14절 후반에 보면 “이것이 애가라 후에도 애가가 되리라”라고 기록되었습니다. 그런데 에스겔 19장의 애가는 유다의 마지막 왕들의 나쁜 점만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잘 한 점은 하나도 없습니다. 일반적인 장송가는 사람이 죽은 후에 부르지만, 오늘 본문의 애가는 유다 왕국이 완벽히 죽기 전에 부르라는 것입니다. 에스겔 18장에서 하나님이 너희가 망하고 죽는 것은 너희 조상의 때문이 아니라 너희 죄 때문이니 돌이켜 회개하고, 완전히 망하는 일이 없게 하라고 했음에도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는 하나님의 경고를 업신여기고 불순종함으로 말미암아 멸망을 자초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여 심판을 면하는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
11월 12일 찬송/ 198장(새 264장) 본문/겔20:1-49(구약1176쪽) 제목: 언약의 하나님
에스겔이 포로 된 지 오 년 째에 말씀이 한 번 임했고, 육 년째에 임했고, 칠 년째에 말씀이 임했습니다. 매년 한 번씩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로 두어 사람이 와서 에스겔에게 하나님의 뜻을 물으려고 했습니다. 무엇을 물었는지 뻔합니다. ‘하나님이여, 우리가 포로에서 언제 해방되겠습니까? 예루살렘으로 언제 돌아가겠습니까? 이방 나라처럼 언제 번영을 누리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이미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지은 죄가 너무 커서 바벨론의 포로로 칠십 년을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바벨론에서 자리 잡고 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장로 두어 사람이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자신의 마음에 맞지 않았습니다.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하나님이 에스겔을 통해서 자기들 입맛에 맞는 말씀을 주시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성도님들의 뜻을 맞추는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11월 13일 찬송/ 172장(새 183장) 본문/겔21:1-32(구약1180쪽) 제목: 하나님의 말씀
오늘 본문 말씀은 7년째에 임한 말씀입니다. 예루살렘은 멸망이 작정 되었다는 말씀을 받게 된 것입니다. B. C 598년에 포로가 되어서 7년째 말씀을 받았으니깐 이 말씀을 받은 때는 B. C 591년입니다. 591년이라고 하는 것은 최종 멸망하기 4년 전의 사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에스겔 21장에는 네 번이나 반복해서 나오는 말씀이 있습니다. 1, 8, 18, 28절에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라는 말씀이 반복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에스겔 선지자에게 네 번 임한 것입니다. 즉 에스겔 21장은 네 개의 메시지가 종합된 장(chapter)입니다. 에스겔이 축복된 사람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렇게 계속해서 받았다는 데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 말씀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을 가까이하고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11월 14일 찬송/ 173장(새 184장) 본문/겔22:1-23(구약1181쪽) 제목: 도고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은 도고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도고 기도자를 찾으신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30절이 중점적으로 생각하고자 하는 말씀입니다. 유다 백성이 멸망했습니다. 지금 에스겔이 예언하는 때는 B. C 591년입니다.그로부터 4년 뒤인 B. C 587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서 멸망했습니다. 이것은 여러 번 반복해서 말씀드린 주지(周知)의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그런데 예루살렘 성이 멸망한 원인은 각계각층의 백성이 부패했기 때문입니다. 위로부터 아래까지 부패하지 않은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온 나라가 부패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분을 예루살렘 위에 쏟으며,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의 행위대로 머리에 보응하시겠다고 했습니다. 세상에서 부패하지 않아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시는 성도님 되시기 바랍니다.
11월 15일 찬송/ 93장(새 93장) 본문/겔23:1-49(구약1184쪽) 제목: 오홀리바를 고친 충격요법
오늘 본문은 애굽 땅에서 시작합니다. 애굽 땅에서 한 여인이 두 딸을 낳았습니다. 두 딸은 자매가 되는 것입니다. 기원이 같고, 성품도 같습니다. 그런데 두 딸은 어려서부터 행실이 단정치 못했습니다. 에스겔 23장 4절에 보면 그 형의 이름은 오홀라이며, 아우는 오홀리바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홀라는 사마리아를 상징하며,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을 상징합니다. 어려서부터 행실이 단정치 못한 두 자매를 하나님이 자신의 소유로 삼으셨습니다. 아내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두 자매의 행실은 이렇게 훌륭한 남편을 만나고, 자녀를 낳은 후에도 변함없이 간음을 행했습니다. 그래서 남편 되신 하나님이 진노하셨습니다. 그들과 연애하던 이방 남자들은 사랑이 변하여 미움이 되어 오홀라를 죽이고, 오홀리바를 국문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우상숭배를 삼가고 유일하신 하나님만 섬기는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 (작성 : 김환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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