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4월 셋째주(4월21일-4월26일) 금주의가정예배
2025-03-15 17:45:27
이동철
조회수   42

오늘의 만나(가정예배)

 

421일 찬송/ 268(505) 본문/ 56:1-12(구약1034) 제목: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

이사야는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백성에게 의를 행하는 삶을 살라고 요청합니다. 이는 거룩한 행위를 통해 구원을 받으라는 말이 아니라, 구원받은 사람답게 삶을 살라는 요구입니다. 그리고 이사야는 구원이 유대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이방인을 포함한다고 예언합니다. 당시의 문화에서 볼 때 충격적인 내용입니다. 유대인에게만 주어진 구원의 특권이 이제 모든 민족에게 열리게 된 것이며, 이방인이 성전에 와서 하나님께 기도드릴 것이라는 놀라운 선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그분의 뜻을 알고 따르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열방을 향한 구원 계획에 동참하며, 그 일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422일 찬송/ 357(322) 본문/ 57:1-13(구약1035) 제목: 하나님만 의지하라

이사야는 유다 백성을 무당의 자식, 간음자와 음녀의 자식들, 패역의 자식, 거짓의 후손이라고 부르며 규탄합니다. 유다 백성은 가나안 땅의 여러 우상들을 섬겼는데, 그중에서도 암몬 족속의 신이었던 몰렉에 대한 숭배에 빠져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행위들이 유다 백성에게 무익하다고 선언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섬기는 우상들은 바람에 날려 가는 티끌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는 안정된 땅과 거룩한 산을 기업으로 받아 하나님과 함께 교제하게 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참된 만족의 길입니다. 잠시 세상의 것을 의지하다가 넘어졌다면, 다시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회복과 평안을 누리시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423일 찬송/ 405(305) 본문/ 57:14-21(구약1036) 제목: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을 회복의 길로 인도하시며, 그들의 회복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을 제거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실 유다 백성은 그들의 탐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서 지속적으로 죄악을 저질렀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형벌이 마땅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과 영원히 다투지 않으시고, 끊임없이 분노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패역해 자기 마음의 길로 걸어가는 자들을 고치시고 인도하시며, 관계 회복을 통해 평강을 주십니다. 일상과 신앙생활에서 평안을 잃어버리고 흔들릴 때,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시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424일 찬송/ 480(361) 본문/ 58:1-14(구약1037) 제목: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

유다 백성은 자신들이 금식을 하는데도 하나님께서 주목하거나 알아주지 아니하신다며 의문을 제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금식이 형식적인 행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드러내십니다. , 유다 백성은 겉으로는 굵은 베옷을 입고 재를 펴고 앉아 기도했지만, 실제로는 온갖 일을 다른 사람에게 시킬 뿐만 아니라, 다투고 악한 주먹으로 치는 행위를 했습니다. 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금식은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나누고 섬기는 삶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백성은 억압당하는 사람, 굶주리는 사람, 떠도는 사람, 헐벗은 사람,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돌보고 섬기며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삶에서 실천하고 확장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내 삶의 일부를 내어 주는 사랑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425일 찬송/ 412(290) 본문/ 59:1-15(구약1038) 제목: 되돌아보는 기도

이사야는 불순종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던 유다 백성에게 이제는 하나님께서 큰 평안과 공의를 세우실 거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는 자들은 결국 모두 패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패하게 만드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이런 복된 구원과 보호의 선언은 백성의 공로나 능력에 기인하지 않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여호와의 종,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해 주어지는 은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게 주어진 보호와 평안은 그리스도를 통해 거저 주어진 은혜이고, 하나님의 자비와 화평의 언약에 기반한 것입니다. 성도가 구원의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의지할 때, 세상 가운데서 승리하게 됨을 기억하며 담대히 살아갑시다.

 

426일 찬송/ 194(260) 본문/ 59:15-21(구약1039) 제목: 하나님께서 직접 구원하신다

하나님과 죄악으로 가득 찬 유다 백성의 사이에는 그 어떤 중재자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고, 직접 그들의 형편을 감찰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일어나 일하기 시작하십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로 말미암아 전 세계가 놀라게 되고, 하나님께서는 크신 능력으로 자기 백성을 건져 내십니다. 이 하나님의 구원은 오직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는 자에게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하나님 앞에 정직함과 진실함으로 회개하는 자에게 구원을 베푸십니다. 삶의 현실 속에 은혜를 주시고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승리하는 주님의 백성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작성 : 이동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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