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오늘의 만나(가정예배)
1월 20일 찬송/ 91장(새 91장) 본문/사13:1-5(구약981쪽) 제목: 민등산의 깃발
오늘 본문 2절에 “너희는 민둥산 위에 기치를 세우고 소리를 높여 그들을 부르며 손을 흔들어 그들을 존귀한 자의 문에 들어가게 하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벨론을 치기 위해 군대를 모으는 첫 과정이 민둥산 위에 깃발을 꽂는 것입니다. 민둥산은 산 정상에 아무것도 없는 밋밋한 곳을 말합니다. 깃발을 꽂기는 꽂는데 누구나가 잘 볼 수 있는 민둥산에 꽂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보이는 그 깃발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일 것입니다. 만약 깃발이 없거나 잘 보이지 않으면 어디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장소인지, 어느 곳을 선택하고 따라야 할지 갈팡질팡하게 됩니다. 그래서 신앙의 요동이 별로 없는 성도님들을 가만히 보면 든든한 영적인 기반이 잡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민등산에 깃발을 꽂는 신앙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1월 21일 찬송/ 101장(새 101장) 본문/사13:6-22(구약982쪽) 제목: 바벨론의 멸망
신자가 세상을 살면서 잊어서는 안될 부분은 세상의 멸망입니다. 세상의 멸망은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이다는 것은 도저히 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신자가 하나님을 믿는다면 세상의 멸망을 분명히 염두에 두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통해서 마지막때 심판받을 자가 누구이고 살아남을 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본문은 바벨론이라는 나라의 멸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바벨론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심판하실 때 그 도구로 사용했던 나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바벨론을 다시 심판해 버리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과연 바벨론이 심판을 받아야 할 죄가 무엇인가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아무리 강한 나라이더라도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면 멸망당하지 않을 나라가 없다는 것을 아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1월 22일 찬송/ 94장(새 96장) 본문/사14:1-11(구약983쪽) 제목: 세상보다 값진 믿음
신자는 세상을 우습게 봐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너무 부러워하지 말하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세상을 우습게 보고 싶다고 해서 우습게 보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이 별 것 아니고, 우습게 보여지게 되는데는 한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세상의 어떤 것보다 가치 있고 귀한 것을 소유하고 있으면 됩니다. 세상에서는 찾을 수 없는 것, 천하를 다 팔아도 살 수 없는 것, 그것만 가지고 있으면 세상의 것은 자연히 우습게 보여지게 되어 있습니다. 돈을 주 주고도 살 수 없고 세상에서는 구할 수도 없는 가장 귀한 것을 소유하고 있는데 세상 것에 대해서 부러움을 가지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어 구원의 확신을 간직한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1월 23일 찬송/ 96장(새 84장) 본문/사14:12-20(구약983쪽) 제목: 바벨론의 멸망
영생의 가치를 발견한 신자들이 세상을 어느 정도 우습게 보느냐는 것은 하나님의 긍휼을 입어서 돌아온 자가 바벨론을 향하여 지어 부르는 노래를 통해서 잘 알 수 있습니다. 3-20절까지가 바로 바벨론을 조롱하는 노래인데, 그 노래를 가만히 보면 한마디로 '잘난척 하더니 꼴좋다'는 식의 내용입니다. 돈있고, 힘있고, 세상에서 높다고 위세부리고 다른 사람 무시하고 살더니 지금 네 꼴이 뭐냐는 식입니다. 바벨론이 왜 이렇게 된다고 했습니까? 교만 때문입니다. 교만이 그들을 멸망으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세상의 것이 자기의 수중에 있다고 해서 그것을 의지하고 하나님이 없어도 나는 잘 살 수 있다고 하는 것이 교만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멸망한 바벨론 같이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성도님들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1월 24일 찬송/ 93장(새 93장) 본문/사14:24-32(구약984쪽) 제목: 앗수르의 멸망
25절을 보면 "내가 앗수르 사람을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발아래 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즉 앗수르를 심판하시고 앗수르의 지배 아래 있던 이스라엘을 해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입니다. 그래서 26절을 보면 앗수르를 심판하시는 일을 단지 앗수르로 그치는 일이 아니라 온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앗수르를 심판하시는 일을 통해서 하나님이 온세계를 향해서 어떤 일을 하시는지를 보여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앗수르의 지배를 받던 이스라엘의 해방되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나라의 흥망성쇠가 하나님께 있음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1월 25일 찬송/ 102장(새 94장) 본문/사15:1-9(구약984쪽) 제목: 모압의 심판
오늘 본문은 비록 옛날 모압이란 나라에 대한 심판의 경고이지만 모압 한 나라의 심판으로 볼 것이 아니라 우리의 구원을 계시해 주는 내용으로 봐야 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모압의 심판을 보면서 '아하, 모압이 저래서 심판을 받는구나'를 찾아서 우리는 모압의 길로 가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모두 이러한 얘기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방 나라가 심판 받고, 이스라엘이 심판을 받는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에게 그들이 심판 받았던 그 길로 가지 말라는 것을 계시하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바벨론의 심판도 들었고, 앗수르의 심판도 들었고, 블레셋의 심판도 들었습니다. 바벨론의 심판은 교만 때문입니다. 나라의 부강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힘을 무시하고 자기들의 힘을 제일로 여기는 교만이 심판의 원인입니다. 겸손을 잃어버리지 않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작성 : 김환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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