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월둘째주(2월10일-2월15일)
2025-02-05 16:29:25
김환태
조회수   53

오늘의 만나(가정예배)

 

210일 찬송/ 423(374) 본문/25:112(구약994) 제목: 성도의 눈물

하나님은 분명히 눈에서 눈물을 씻어주시고 수치를 제하여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것 역시 하나님의 정하신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이 말을 바꾸어서 생각해 보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신자는 눈에서 눈물을 흘려야 한다는 것이고 수치를 받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눈물을 씻겨주시기 위해서는 흘린 눈물이 있어야 하고, 수치를 제하여 주시기 위해서는 받은 수치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흘린 눈물이 없고 받은 수치가 없다면 어떻게 하나님이 눈물을 씻겨주실 수가 있고 수치를 제하여 주실 수가 있습니까? 결국 하나님의 마지막 뜻은 세상에서 주님의 이름 때문에 눈물 흘리고 수치를 받고 욕을 먹으며 살았던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입니다. 눈물을 씻어 주시는 하나님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211일 찬송/ 427(191) 본문/26:1-21(구약995) 제목: 낮추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 56절을 보면 "높은 데 거하는 자를 낮추시며 솟은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셨도다 발이 그것을 밟으리니 곧 빈궁한 자의 발과 곤핍한 자의 걸음이로다"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높은데 거하는 자, 솟은 성으로 표현된 것은 두말할 것 없이 세상에서 높아지는 것을 좋아하며 세상의 좋은 것에 취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그들을 마지막때 낮추고 헐어버린다고 하십니다. 세상에서 좋아 보이고 세상에서 높은 것이 영원토록 높은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낮아지고 헐어지며 짓밟음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누구에게 짓밟게 하십니까? 빈궁하고 궁핍한 자입니다. 즉 빈궁하고 궁핍한 자들이 마지막 때 천국이 오면 세상을 지배하고 짓밟는다는 것입니다. 마지막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212일 찬송/ 434(384) 본문/27:1-6(구약996) 제목: 아름다운 포도원

아름다운 포도원은 천국입니다. 하나님이 사탄을 죽이시고 하나님이 포도원지기가 되셔서 하나님이 가꾸시고 아무도 상해하지 못하도록 하시는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 힘으로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말해줍니다. 사탄을 이기는 것도, 천국을 이루는 것도, 신앙 생활을 잘하는 것도 모두가 우리들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입니다. 신앙 생활은 우리 힘으로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도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이 나에게 힘을 주셔서 그 힘으로 사탄을 물리치며 신앙 생활을 하는 것으로 오해하면 안됩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나를 자랑하게 됩니다. 나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리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213일 찬송/ 446(391) 본문/27:7-13(구약996) 제목: 우상숭배하지 말라

오늘 본문은 여러분께 '너희는 진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냐?'를 묻고 있습니다. 만약 진실로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과만 화친하고 죄씻음 받은 야곱이고 이스라엘이라면, 그런 사람답게 하나님 외에 의지하는 것은 다 부숴 버려야 합니다. 아세라 태양상을 부수는 것 같이 우리들의 마음속에 세워져 있는 우상을 다 부숴야 하는 것입니다. 돈을 의지하는 것도 부수고, 자식을 의지하는 것도 부수고, 직장을 의지하는 것도 다 부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진심으로 아는 백성의 모습이고 하나님은 그런 백성을 통해서 영광의 찬미를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은 구원받은 사람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유일하신 하나님 외에 우상숭배를 하지 않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214일 찬송/ 449(394) 본문/28:1-13(구약997) 제목: 자족하는 마음

신자로서 세상을 지혜롭게 사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지혜로운 삶이란 눈에 보이는 세상에 빠지지 않고 사는 것입니다. 세상의 좋은 것을 누리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누리되 자신에게 주어진 것 안에서 누리라는 것입니다. 없으면 없는 대로 있는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살면 되는데, 없으면서도 자꾸 옆사람을 돌아보면서 자신도 가지고 싶어하고 누리고 싶어하다 보니까 더 속상해지고, 자신이 한심스럽고, 남편이 미워지고, 하나님께 원망이 되고 그러다 보니까 자신의 욕심을 앞세운 기도밖에 할 것이 없는 신자로 전락되고 마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무엇에든지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대한 자족하는 마음을 가지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215일 찬송/ 453(570) 본문/28:14-29(구약998) 제목: 마지막을 아는 삶

여러분이 진심으로 마지막을 아는 신자라면 항상 삶의 초점을 마지막에 두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지금 당장 눈앞의 일이 급하다고 해서 피해서는 안될 곳으로 피하는 그런 어리석음은 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신자가 인생의 마지막까지 내다보면서 삶의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며 살아간다면 눈앞의 일 때문에 조급해지지도 않을 것이고, 잘못된 길로 가지도 않을 것이고, 인생에 파도가 있다고 해서 같이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은 쉽게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신자들은 마지막을 보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언제나 눈앞의 문제에 급급하고 조급해하고 염려하고 근심하는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마지막을 생각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작성 : 김환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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