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1월넷째주(1월27일-2월1일)
2025-01-25 12:22:29
김환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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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만나(가정예배)

 

127일 찬송/ 135(150) 본문/16:1-14(구약985) 제목: 유다의 심판

본문은 유다에게 모압의 남은 자를 보호하라는 명령으로 시작하지만 3절에 들어가면 상황이 바뀝니다. 지금 심판은 이방 민족에게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심판이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모든 자에게 내려지는 것이기 때문에 유다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할 때 심판을 면할 수 없습니다. 유다가 심판을 받을 때 유다에서도 남은 자, 도피자가 발생합니다. 그때 유다의 도피자를 모압이 보호하라고 합니다. 유다의 피할 곳이 되어주라는 것입니다. 4절을 보면 "나의 쫓겨난 자들로 너와 함께 있게 하되 너 모압은 멸절하는 자 앞에서 그 피할 곳이 되라"고 합니다. 이 말씀대로 유다의 심판은 느부갓네살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40:12을 보면 그때 흩어진 유다가 도피한 나라 가운데 모압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서 심판을 면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128일 찬송/ 138(151) 본문/17:1-14(구약986) 제목: 이스라엘의 심판

본문은 이스라엘의 심판에 대한 얘기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이방인의 심판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이방인의 심판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았으니까 심판 받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심판은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다. 이스라엘도 이방인과 똑같이 심판해 버리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이 무슨 죄를 지었느냐에 앞서서 이스라엘이 심판을 받는다는 것만으로도 심각해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 심판을 받는다는 것만 가지고도 교회를 열심히 다녔다는 것이 심판을 피하고 천국에 가는 보증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죄가 있으면 심판을 면할 수 없음을 알고 구별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129일 찬송/ 139(154) 본문/18:1-7(구약987) 제목: 앗수르의 멸망

오늘 본문도 강대한 나라인 앗수르가 멸망을 당한다는 얘기입니다. 앗수르의 멸망을 구스의 사자를 보내서 일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앗수르의 멸망 역시 단지 앗수르를 징벌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앗수르의 멸망을 세상 모든 나라가 보라고 하십니다. 장대하고 힘이 세서 사람들의 두려움이 되었던 그 나라가 어떻게 망하는가를 똑똑히 보라고 하십니다. 그것이 2,3절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힘이 두려운 것 같고 굉장한 것 같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바람에 나는 겨와 같고 먼지와 같다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세상의 힘이 전부가 아님을 보여주십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강해지고 잘난 사람되고 많은 것을 소유한 사람되기를 원하지만 하나님은 그것이 다 무너지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130일 찬송/ 141(143) 본문/19:1-25(구약987) 제목: 애굽의 심판

오늘 본문 이사야 19장도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19장의 내용을 읽어보시면 뭔가 석연치 않은 기분이 들것입니다.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19장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19장 처음에는 애굽에 대한 심판의 경고가 나옵니다. 애굽이 어떻게 타락되어가고 어떻게 쇠약해지며 망해갈 것인가에 대해서 말씀하시다가 19절부터 이야기의 방향이 전혀 다르게 진행됩니다. 19절을 보면 애굽땅 중앙에 여호와를 위한 제단이 있다고 합니다. 여호와를 위한 제단은 여호와를 경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19절은 애굽을 심판하시는 가운데 여호와께 경배하는 자가 발생한다는 뜻입니다. 애굽을 심판하시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보면서 어떤 상황이든지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도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31일 찬송/ 163(176) 본문/20:1-6(구약989) 제목: 이사야의 순종

본문에 보면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아주 힘든 일을 시키십니다. 2절에 "곧 그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일러 가라사대 갈지어다 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 지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행하니라" 이것이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에게 명령하신 것입니다. 허리에서 베를 끄르라는 것은 겉옷을 벗고 속옷 차림이 되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신을 벗으라고 합니다. 신을 벗는 것은 노예처럼 천한 모습을 말합니다. 이런 행색으로 삼년을 살아라고 하십니다. 여러분, 이것이 쉬운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우린 성경을 대수롭지 않게 읽고 있으니까 이사야 선지자의 처지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깊이 느끼지 못합니다. 이사야처럼 순종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21일 찬송/ 168(180) 본문/21:1-10(구약989) 제목:소중함을 아는 지혜

바사 군대가 아주 급하게 회오리바람같이 몰려오고 있다는 소식을 선지자 이사야가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네겝 회오리바람처럼 급속도로 빠르게 원수가 쳐들어오는 소리를 들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다른 사람이 듣지 못하는 것을 듣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듣지 못하면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듣지 못하면 진리를 분간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적인 귀가 막혀서 전혀 듣지 못하는 불행한 사람들이 세상에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선지자는 네겝 회오리바람처럼 몰려오는 적군들에 의해 죽게 될 것이라는 것을 바람 소리를 통하여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영안이 열려서 시대정신을 읽을 수 있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작성 : 김환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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