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영상
2019-09-01 12:24:57
노창영목사 -
요나답과 요나단, 그리고 예수님
본문 말씀 : 사무엘하 13장 3절
서론// 서양의 한 잠언에 보면 진정한 친구의 다섯 가지를 모습을 말해 줍니다. ①우리 인생에서 힘들어 멈춰 섰을 때 밀어주는 친구입니다. ②외로울 때 말벗이 되어주는 친구입니다. ③갈 길을 몰라 헤맬 때 가이드가 되어주는 친구입니다. ④슬플 때 내게 미소를 지어주는 친구입니다. ⑤내가 기뻐할 때 노래를 불러줄 수 있는 친구입니다. 참된 친구가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특히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믿음의 친구로 인해 기쁨과 가치와 축복을 얻게 됩니다. 사람은 혼자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더불어 살기 때문에 누군가와는 교제를 하고, 함께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합니다. 친구나 우정의 문제는 우리 삶에 가장 실천적인 부분임을 기억하시고 말씀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Ⅰ. 먼저, 요나답같은 친구가 있습니다(삼하13:3)
A. 요나답은 간교한 자였습니다.
성경에 요나답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요나답은 다윗 왕의 형 시므아의 아들로서 간교한 사람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암논은 다윗 왕의 큰 아들로서 왕위계승서열1순위입니다. 다말은 다윗 왕의 딸이자 암논의 이복여동생으로서 참으로 아름다운 처녀입니다. 그런데 암논이 이복동생 다말을 연모하여 상사병에 걸립니다. 그때 간교한 요나답이 암논에게 병에 걸려 아픈 척을 한 뒤, 다윗왕에게 요청하여 다말이 간병을 하게 할 것을 부추깁니다. 요나답의 계략대로 다말이 간병하고 요리하러 암논에게 왔을 때, 암논은 사람이 없는 곳에서 다말을 성폭행하고 내쫓습니다. 이를 본 다말의 친오라버니 압살롬은 잠잠히 마음에 칼을 갈며 2년을 보냅니다. 2년 후에 압살롬이 양의 털을 깎는 축제의 날에 형 암논을 죽일 계획으로 모든 형제를 초청하여 함께 먹고 마십니다. 압살롬은 형제들이 술에 취해 있을 때에 암논을 죽이고 도망합니다. 암논이 욕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을 때 친구 요나답이 나쁜 충고를 하여 암논의 마음의 욕망에 부채질을 했습니다. 결국 이 사건 때문에 암논은 죽습니다. 야고보서 1:15에서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하신 말씀이 진리입니다.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합니다.
아라비아잠언에 보면 진정한 친구는 잘못된 길을 가는 사람에게 훈계할 수 있는 친구라고 했습니다. 요나답은 암논이 갖고 있던 마음을 보면서 그를 저지했어야 하지만 죄악을 부채질하고, 죄의 길로 이끄는 가장 나쁜 책사가 되었던 것입니다. 지혜가 있는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당한다는 성경의 말씀이 진리입니다(잠13:20). 여러분에게 진정한 친구는 그 친구로 인해 여러분의 영이 고양되고, 믿음이 생겨나고, 도덕성이 올라가는 친구입니다. 만나면 죄짓게 되고, 유혹을 받게 하는 친구, 영생과 도덕성을 떨어뜨리게 하는 친구는 끊어야 합니다.
탈무드에는 아내를 택할 때에는 한 계단 내려가서 택하고, 친구를 택할 때에는 한 계단 올라가서 택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이 히브리사람들의 경험이 축적된 지혜입니다.
B. 친구를 잘못 사귀면 인생에 손상이 옵니다
성경에 친구를 잘못 사귀어서 인생에서 큰 피해를 본 사람중에 남유다의 여호사밧왕이 있습니다. 그는 지혜의 사람이며 기도하고 예배를 회복하며 섬겼던 경건한 성군이요 하나님의 종입니다. 또한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깨닫지 못하자 레위사람들을 모든 성읍에 보내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게 하는 교육의 전문가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사람이 착하다보니 나쁜 친구까지 모두 사귀면서 그에게 세 가지 큰 손상이 옵니다(대하18~22장).
①생명에 손상이 옵니다. 남유다에는 여호사밧왕, 북이스라엘에는 아합왕이 있었습니다. 아합왕은 우상숭배를 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죄의 길로 이끌고 갔습니다. 여호사밧왕은 아합이 아람군대와 싸울때 그의 군사동맹제의를 받아들여 전쟁에 나갑니다. 아합왕은 자신이 살기 위해서 여호사밧왕에게 자신의 왕복을 입히고 자신은 평상적인 군복을 입어 적군의 시야에서 도망합니다. 그러나 아합 왕은 결국 우연히 적군의 화살에 맞아 죽게 됩니다. 여호사밧 왕은 이 전쟁 때문에 생명은 살아났지만 죽을 뻔합니다.
②사업의 손상이 옵니다. 아합이 죽은 후에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습니다. 여호사밧왕이 아하시야왕의 아들과 동맹을 맺어 함께 선박제조사업을 합니다. 에시온게벨에서 다시스지역의 오빌의 금을 가져오려고 배를 지었는데 이 배가 파선되면서 매우 큰 손상을 입습니다. 친구를 잘못 사귀면 사업에 손상이 옵니다.
③가정에 손상이 옵니다. 여호사밧 왕은 아합 왕과 사돈의 관계를 맺습니다. 여호사밧왕의 아들 여호람과
아합의 딸 아달랴가 결혼을 합니다. 아달랴는 우상숭배하는 간교한 여자 이세벨의 딸입니다. 여호사밧과 여호람이 죽고, 아달랴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지만 그도 죽습니다. 그러자 아달랴는 다윗의 왕자들을 다 진멸하고 6년간 이스라엘을 우상숭배로 통치합니다. 아달랴 때문에 다윗왕가가 무너지는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아달랴는 죽고 다윗 가문에 새로 요아스왕이 세워집니다. 친구를 잘못 사귀면 가정에 손상이 옵니다.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간교한 사람, 죄의 길로 이끄는 사람을 멀리하고 영혼을 고양시켜주며 하나님 앞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사람과 교제해야 합니다.
Ⅱ. 둘째, 요나단 같은 친구가 있습니다(삼상18:3-4)
A. 요나단은 생명을 주는 친구였습니다.
이스라엘 초대 왕이었던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믿음과 사랑, 헌신과 용기의 사람이며, 용맹한 군사입니다. 요나단은 블레셋 군인 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윗과 친구가 됩니다. 그는 다윗과 마음이 연락되어 의형제같은 언약을 맺고 다윗에게 겉옷, 군복, 창과 허리띠, 자신의 모든 것을 벗어 줍니다(삼상 18:3-4). 이들의 관계는 언약의 관계, 사랑의 관계입니다. 또한 요나단은 다윗을 시기하여 죽이려했던 자기의 부친 사울왕의 계획을 알고 다윗이 죽지 않도록 목숨을 걸고 돕습니다. 존 헤이우드(John Heywood, 영국, 1497-1580)는 누가 나의 진정한 친구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내가 가장 궁핍했을 때에 친구가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결정적인 위기가 왔을 때에 판별되는 것이 친구입니다. 다윗이 죽게 되었을 때에 목숨 걸고 그를 도와주었던 사람은 요나단뿐이었습니다.
B. 세상에도 참된 친구들이 있습니다.
어느 마을에 아버지와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자신의 친구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도와줄 좋은 친구인지 내기를 했습니다. 아들은 돼지 한마리를 잡아 잘 다듬어서 사람처럼 만들어 가마니로 씌운 후 시체처럼 업고 한 친구를 찾아갑니다. 아들은 어떤 사람과 언쟁을 하다가 그를 죽이게 되어 시체를 가져왔으니 나를 받아달라고 말합니다. 친구는 아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거절합니다. 밤이 맞도록 다녀도 어떤 친구도 그를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아버지가 죽은 돼지가 들어있는 가마니를 업고 자신의 친구를 찾아갑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친구는 아무말도 않고 그를 집으로 받아들입니다. 아버지가 내기에서 이긴 것입니다. 세상에는 친구가 많습니다. 그러나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짜 친구입니다. 요나단처럼 생명을 바치고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여러분은 행복자입니다.
Ⅲ. 셋째,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에 대하여 상고해봅시다(요15:12-15)
A. 가장 위대한 친구 예수님
여기 요나단보다 더 아름답고 더 위대한 친구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들은 다 내 친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5:12-15의 이 짧은 네 절의 본문 속에 예수님께서 친구라는 말을 세 번 언급하십니다. 사랑이라는 말은 헬라어에서 일반적으로 네 가지 용어로 표현됩니다. 아가페(Agape,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 에로스(Eros, 남녀 간의 사랑), 스토르게(Storge, 부모의 자녀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 필레오(Phileo, 형제간의 사랑)입니다. 본문에 기록된 친구(Philos)란 말은 필레오에서 왔습니다. 친구사랑의 최고봉은 예수님이십니다.
B. 친구되신 예수님의 두 가지 모습
예수님께서 왜 우리의 친구가 되실까요? 본문에서 2가지로 말씀합니다.
①먼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목숨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5:13에 보면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라고 말씀합니다. 그 어떤 사랑보다 가장 위대한 사랑은 목숨을 바쳐 생명을 주는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을 여기지 아니하시고 자기를 비어 자신을 낮추셔서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이 되셔서 사람의 모양을 입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빌2:6-8).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아낌없이 생명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되심을 스스로 포기하시고 자기를 낮추시고 모든 것을 주신 사랑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우리의 친구이십니다. 옛날 그리스에 두 친구가 있었습니다. 한 친구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사형을 앞에 둔 친구가 고향의 늙은 어머니에게 인사를 하고 오겠다고 사흘을 달라고 왕에게 요청합니다. 왕은 누가 네 목숨을 대신할 자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다른 친구가 기꺼이 자청하여 친구를 위하여 옥에 갇힙니다. 사흘이 지나 사형집행일이 되어도 친구가 오지 않습니다. 왕은 시간이 되었다고 그의 사형집행을 지시합니다. 그는 “친구가 안오면 제가 기꺼이 대신 죽겠다”고 합니다. 그가 매달리기 전에 헐레벌떡 사형당할 친구가 뛰어옵니다. 그 친구는 “오다가 강물이 불어서 강물이 얕아지기를 기다리다가 늦었습니다. 나를 죽여 주십시오”라고 합니다. 왕은 두 친구의 우정에 감복하여 사면하여 주었다고 합니다. 참된 사람은 생명까지 내어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친구된 우리를 위하여 생명을 내어 주셨습니다.
②둘째, 예수님께서 천국의 모든 진리를 제자들에게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나의 종이 아니라 나의 친구라고 말씀하십니다(요15:15)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복음과 생명과 천국과 영생과 성경의 진리를 모두 나누어 주셨기 때문에 제자들을 나의 친구라고 말씀하십니다. 진정한 친구는 목숨도 주지만 자기의 모든 비밀을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진정한 친구가 되려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늘의 진리를 말씀하심과 같이 우리도 친구들에게 하늘의 지혜, 천국의 진리, 복음,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친구입니다.
결론// 진정한 친구와 동행하면 복을 얻습니다. 그러나 나쁜 친구를 사귀시면 해를 당합니다. 우리의 진정한 최고의 친구는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마음에 모셔 들이고 함께 동행하는 친구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하늘의 복음을 나누어주는 친구가 되시기 바랍니다.
(설교요약:김주현 전도사)
Ⅰ. 먼저, 요나답같은 친구가 있습니다(삼하13:3)
A. 요나답은 간교한 자였습니다.
성경에 요나답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요나답은 다윗 왕의 형 시므아의 아들로서 간교한 사람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암논은 다윗 왕의 큰 아들로서 왕위계승서열1순위입니다. 다말은 다윗 왕의 딸이자 암논의 이복여동생으로서 참으로 아름다운 처녀입니다. 그런데 암논이 이복동생 다말을 연모하여 상사병에 걸립니다. 그때 간교한 요나답이 암논에게 병에 걸려 아픈 척을 한 뒤, 다윗왕에게 요청하여 다말이 간병을 하게 할 것을 부추깁니다. 요나답의 계략대로 다말이 간병하고 요리하러 암논에게 왔을 때, 암논은 사람이 없는 곳에서 다말을 성폭행하고 내쫓습니다. 이를 본 다말의 친오라버니 압살롬은 잠잠히 마음에 칼을 갈며 2년을 보냅니다. 2년 후에 압살롬이 양의 털을 깎는 축제의 날에 형 암논을 죽일 계획으로 모든 형제를 초청하여 함께 먹고 마십니다. 압살롬은 형제들이 술에 취해 있을 때에 암논을 죽이고 도망합니다. 암논이 욕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을 때 친구 요나답이 나쁜 충고를 하여 암논의 마음의 욕망에 부채질을 했습니다. 결국 이 사건 때문에 암논은 죽습니다. 야고보서 1:15에서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하신 말씀이 진리입니다.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합니다.
아라비아잠언에 보면 진정한 친구는 잘못된 길을 가는 사람에게 훈계할 수 있는 친구라고 했습니다. 요나답은 암논이 갖고 있던 마음을 보면서 그를 저지했어야 하지만 죄악을 부채질하고, 죄의 길로 이끄는 가장 나쁜 책사가 되었던 것입니다. 지혜가 있는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당한다는 성경의 말씀이 진리입니다(잠13:20). 여러분에게 진정한 친구는 그 친구로 인해 여러분의 영이 고양되고, 믿음이 생겨나고, 도덕성이 올라가는 친구입니다. 만나면 죄짓게 되고, 유혹을 받게 하는 친구, 영생과 도덕성을 떨어뜨리게 하는 친구는 끊어야 합니다.
탈무드에는 아내를 택할 때에는 한 계단 내려가서 택하고, 친구를 택할 때에는 한 계단 올라가서 택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이 히브리사람들의 경험이 축적된 지혜입니다.
B. 친구를 잘못 사귀면 인생에 손상이 옵니다
성경에 친구를 잘못 사귀어서 인생에서 큰 피해를 본 사람중에 남유다의 여호사밧왕이 있습니다. 그는 지혜의 사람이며 기도하고 예배를 회복하며 섬겼던 경건한 성군이요 하나님의 종입니다. 또한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깨닫지 못하자 레위사람들을 모든 성읍에 보내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게 하는 교육의 전문가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사람이 착하다보니 나쁜 친구까지 모두 사귀면서 그에게 세 가지 큰 손상이 옵니다(대하18~22장).
①생명에 손상이 옵니다. 남유다에는 여호사밧왕, 북이스라엘에는 아합왕이 있었습니다. 아합왕은 우상숭배를 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죄의 길로 이끌고 갔습니다. 여호사밧왕은 아합이 아람군대와 싸울때 그의 군사동맹제의를 받아들여 전쟁에 나갑니다. 아합왕은 자신이 살기 위해서 여호사밧왕에게 자신의 왕복을 입히고 자신은 평상적인 군복을 입어 적군의 시야에서 도망합니다. 그러나 아합 왕은 결국 우연히 적군의 화살에 맞아 죽게 됩니다. 여호사밧 왕은 이 전쟁 때문에 생명은 살아났지만 죽을 뻔합니다.
②사업의 손상이 옵니다. 아합이 죽은 후에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습니다. 여호사밧왕이 아하시야왕의 아들과 동맹을 맺어 함께 선박제조사업을 합니다. 에시온게벨에서 다시스지역의 오빌의 금을 가져오려고 배를 지었는데 이 배가 파선되면서 매우 큰 손상을 입습니다. 친구를 잘못 사귀면 사업에 손상이 옵니다.
③가정에 손상이 옵니다. 여호사밧 왕은 아합 왕과 사돈의 관계를 맺습니다. 여호사밧왕의 아들 여호람과
아합의 딸 아달랴가 결혼을 합니다. 아달랴는 우상숭배하는 간교한 여자 이세벨의 딸입니다. 여호사밧과 여호람이 죽고, 아달랴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지만 그도 죽습니다. 그러자 아달랴는 다윗의 왕자들을 다 진멸하고 6년간 이스라엘을 우상숭배로 통치합니다. 아달랴 때문에 다윗왕가가 무너지는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아달랴는 죽고 다윗 가문에 새로 요아스왕이 세워집니다. 친구를 잘못 사귀면 가정에 손상이 옵니다.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간교한 사람, 죄의 길로 이끄는 사람을 멀리하고 영혼을 고양시켜주며 하나님 앞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사람과 교제해야 합니다.
Ⅱ. 둘째, 요나단 같은 친구가 있습니다(삼상18:3-4)
A. 요나단은 생명을 주는 친구였습니다.
이스라엘 초대 왕이었던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믿음과 사랑, 헌신과 용기의 사람이며, 용맹한 군사입니다. 요나단은 블레셋 군인 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윗과 친구가 됩니다. 그는 다윗과 마음이 연락되어 의형제같은 언약을 맺고 다윗에게 겉옷, 군복, 창과 허리띠, 자신의 모든 것을 벗어 줍니다(삼상 18:3-4). 이들의 관계는 언약의 관계, 사랑의 관계입니다. 또한 요나단은 다윗을 시기하여 죽이려했던 자기의 부친 사울왕의 계획을 알고 다윗이 죽지 않도록 목숨을 걸고 돕습니다. 존 헤이우드(John Heywood, 영국, 1497-1580)는 누가 나의 진정한 친구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내가 가장 궁핍했을 때에 친구가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결정적인 위기가 왔을 때에 판별되는 것이 친구입니다. 다윗이 죽게 되었을 때에 목숨 걸고 그를 도와주었던 사람은 요나단뿐이었습니다.
B. 세상에도 참된 친구들이 있습니다.
어느 마을에 아버지와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자신의 친구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도와줄 좋은 친구인지 내기를 했습니다. 아들은 돼지 한마리를 잡아 잘 다듬어서 사람처럼 만들어 가마니로 씌운 후 시체처럼 업고 한 친구를 찾아갑니다. 아들은 어떤 사람과 언쟁을 하다가 그를 죽이게 되어 시체를 가져왔으니 나를 받아달라고 말합니다. 친구는 아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거절합니다. 밤이 맞도록 다녀도 어떤 친구도 그를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아버지가 죽은 돼지가 들어있는 가마니를 업고 자신의 친구를 찾아갑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친구는 아무말도 않고 그를 집으로 받아들입니다. 아버지가 내기에서 이긴 것입니다. 세상에는 친구가 많습니다. 그러나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짜 친구입니다. 요나단처럼 생명을 바치고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여러분은 행복자입니다.
Ⅲ. 셋째,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에 대하여 상고해봅시다(요15:12-15)
A. 가장 위대한 친구 예수님
여기 요나단보다 더 아름답고 더 위대한 친구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들은 다 내 친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5:12-15의 이 짧은 네 절의 본문 속에 예수님께서 친구라는 말을 세 번 언급하십니다. 사랑이라는 말은 헬라어에서 일반적으로 네 가지 용어로 표현됩니다. 아가페(Agape,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 에로스(Eros, 남녀 간의 사랑), 스토르게(Storge, 부모의 자녀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 필레오(Phileo, 형제간의 사랑)입니다. 본문에 기록된 친구(Philos)란 말은 필레오에서 왔습니다. 친구사랑의 최고봉은 예수님이십니다.
B. 친구되신 예수님의 두 가지 모습
예수님께서 왜 우리의 친구가 되실까요? 본문에서 2가지로 말씀합니다.
①먼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목숨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5:13에 보면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라고 말씀합니다. 그 어떤 사랑보다 가장 위대한 사랑은 목숨을 바쳐 생명을 주는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을 여기지 아니하시고 자기를 비어 자신을 낮추셔서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이 되셔서 사람의 모양을 입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빌2:6-8).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아낌없이 생명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되심을 스스로 포기하시고 자기를 낮추시고 모든 것을 주신 사랑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우리의 친구이십니다. 옛날 그리스에 두 친구가 있었습니다. 한 친구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사형을 앞에 둔 친구가 고향의 늙은 어머니에게 인사를 하고 오겠다고 사흘을 달라고 왕에게 요청합니다. 왕은 누가 네 목숨을 대신할 자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다른 친구가 기꺼이 자청하여 친구를 위하여 옥에 갇힙니다. 사흘이 지나 사형집행일이 되어도 친구가 오지 않습니다. 왕은 시간이 되었다고 그의 사형집행을 지시합니다. 그는 “친구가 안오면 제가 기꺼이 대신 죽겠다”고 합니다. 그가 매달리기 전에 헐레벌떡 사형당할 친구가 뛰어옵니다. 그 친구는 “오다가 강물이 불어서 강물이 얕아지기를 기다리다가 늦었습니다. 나를 죽여 주십시오”라고 합니다. 왕은 두 친구의 우정에 감복하여 사면하여 주었다고 합니다. 참된 사람은 생명까지 내어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친구된 우리를 위하여 생명을 내어 주셨습니다.
②둘째, 예수님께서 천국의 모든 진리를 제자들에게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나의 종이 아니라 나의 친구라고 말씀하십니다(요15:15)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복음과 생명과 천국과 영생과 성경의 진리를 모두 나누어 주셨기 때문에 제자들을 나의 친구라고 말씀하십니다. 진정한 친구는 목숨도 주지만 자기의 모든 비밀을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진정한 친구가 되려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늘의 진리를 말씀하심과 같이 우리도 친구들에게 하늘의 지혜, 천국의 진리, 복음,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친구입니다.
결론// 진정한 친구와 동행하면 복을 얻습니다. 그러나 나쁜 친구를 사귀시면 해를 당합니다. 우리의 진정한 최고의 친구는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마음에 모셔 들이고 함께 동행하는 친구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하늘의 복음을 나누어주는 친구가 되시기 바랍니다.
(설교요약:김주현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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