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12월 둘째주(12월09일-12월14일)
2024-12-08 10:49:44
방선영
조회수   61

오늘의 만나(가정예배)

 

1209일 찬송/ 53(9) 본문/ 전도서10:12-20(956) 제목:화를 당하게 하는 어리석음

어리석은 문제는, 우매한 한 개인이 파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많은 사라에게 악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특히 국가 지도자들이나 위정자들이 우매할 경우 나라 전체에 화가 미치게 됩니다. 미성숙한 지도자는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고 게으른 위정자들은 일할 시간에 음식을 먹으며 불성실하게 일하니 나라가 엉망이 되고 결국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로 인해 결국 그 나라 국민들이 망하게 됩니다. 대신에 절제있는 지도자와 위정자들이 있는 나라는 복된 나라입니다. 국가를 멸망으로 이끌 수 있는 어리석고 게으른 위정자들을 볼 때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성도의 삶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성도는 삶을 게으르고 나태하게 만드는 쾌락주의와 황금 만능주의를 경계해야 합니다. 세상은 할 수 있는 한 즐기라고 하고 돈이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삶을 동경하고 그렇게 사는 사람들을 돋보이게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혜인 말씀을 통하여 볼 때 어리석기 이를 때없습니다. 이런 것들은 인간의 생명을 보장해 줄 수 없습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에 부요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즐거워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삶을 매일 매일 맛보며 살아 가시기 바랍니다.

 

1210일 찬송/ 326(536) 본문/ 전도서11:1-10(956) 제목:삶이 즐거운 이유

“7.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라고 했습니다. ‘빛이 아름답다라는 것은 원어적으로 빛이 달콤하다는 뜻으로 삶이 즐겁다는 의미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는 것입니다. 인생이 캄캄한 날이 많고 고난이 끊임없으며 질병과 사고가 언제 닥칠지 모르는데 어떻게 세상이 즐거울 수 있겠습니까? 성도의 삶이 즐겁다는 것은 생명을 가진 자로서 하나님의 것을 누리는 즐거움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생명을 주신 것보다 더 기쁜 일은 없습니다. 생명을 가진 성도는 즐겁게 살아야 합니다. 이것은 죄인으로 살아가는 삶과 그 결과가 참혹함에서 벗어나게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 소망은 절대 취소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것들로 인해 기뻐하고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면서 사랑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도 자신의 유익보다 다른 이들의 유익을 살피며 선을 행하시므로 눈으로 보는 해의 즐거움이 배가가 되시기 바랍니다.

 

1211일 찬송/ 344(545) 본문/ 전도서12:1-14(957) 제목: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전도자는 본문에서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곤고한 날이라고 표현하며 계속 청년들을 향해 권고합니다. 전도자가 인생의 마지막 시간에 대한 묘사하기를 세가지 은유를 사용합니다. 첫째로 2절로 해와 빛과 달과 별들구름이 변하는 모습을 통해 청년의 시기로 넘어가는 것을 묘사합니다. 두 번째는 3-5절로 사람의 몸을 집에 비유합니다. 육체가 쇠락해 가는 모습인 네가지 유형의 사람 즉 집을 지키는 자, 힘있는 자, 맷돌질하는 자, 창틀로 내다보는 자의 힘과 기력이 점점 소멸해가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세 번째는 6-7절로 은줄’, ‘금그릇’, ‘항아리’, ‘바퀴의 비유입니다. 이와같이 유용한 것들의 가치가 잃어지는 것이 육신이 쇄약해지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마지막은 죽음이라는 통제할 수 없는 한계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이것을 사람들은 자연법칙이라고 하지만 성경은 죄의 결과라고 합니다. 이와같이 겉사람은 후패해져 가지만 주님이 함께하신다면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노년의 어둠을 향해갈지라도 성령님의 새롭게 하심을 의지하시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1212일 찬송/ 195(261) 본문/ 아가1:1-17(959) 제목:나의 사랑하는 자

아가노래 중의 노래라는 뜻으로 아가서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노래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말씀입니다. 2절로 술람미 여인의 노래에서 그는 내게 입맞추기를 원한다즉 솔로몬인 그가 입맞추기를 원하는 마음을 노래하는가 하면 네 사랑이you ‘당신의 사랑으로 호칭으로 바뀐다, 그리고 13-14절로 솔로몬을 누구라고 부르는가? ‘나의 사랑하는 자로 바뀌어져 그이에서 당신으로 당신에서 나의 사랑하는자가 되어 호칭이 점점 친밀하게 변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이러한 호칭의 변화는 두 사람의 관계변화를 말해줍니다. 왕과 평민의 거리감을 가진 관계에서 연인 사이로, 나아가 열망의 감정을 가진 연인으로 바뀌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남녀의 사랑도 그렇지만 주님께서 성도를 사랑를 향한 사랑, 성도가 주님을 향한 사랑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사랑은 논리와 계산이 아닌 마음과 마음이, 영혼과 영혼이 통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주님을향하여 활짝 열리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차고 념쳐서 늘 주님과의 사랑을 소망하고 고백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1213일 찬송/ 259(502) 본문/ 아가2:1-17(959) 제목:겸손하고 절제해야 할 이유

“16.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구나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양떼를 먹이는구나 17. 나의 사랑하는 자야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갈 때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에서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아여라이것은 한 여인의 노래입니다. 사랑하는 남자와 하나가 된 깊은 연대감에 대한 노래입니다. 사랑하는 자와 하나가 된 여인은 남자가 자기의 사랑을 즐기고 또 남자는 그 사랑에 다시금 행복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사랑은 혼자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함께할 때에야 비로소 결실을 맺게 됩니다. 그러나 그 사랑이 결실을 맺으려면 사랑을 방해하는 것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주님과 우리 사이에 어떠한 사소한 도 끼어들지 못하도록 늘 깨어 있어야만 합니다. 아무리 작은 악일지라도, 그 모양까지라도 버려야만 합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위해 겸손과 절제의 마음을 잃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1214일 찬송/ 209(285) 본문/ 아가3:1-11(960) 제목:찾고 찾을 때 만나주시는 분

“1.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찾았구나 찾아도 발견치 못하였구나 2. 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중으로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구나이것은 한 여인의 소망을 꿈의 형태로 표현하는 노래입니다. 여인이 밤중에 침상에서 깨어 보니 사랑하는 자가 없었습니다. 그는 그녀가 마음으로 사랑하는사람으로 4절까지 계속하여 나오고 있습니다. 성을 돌아다니며 애타게 사랑하는 자를 찾기 위해 애썼으나 찾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우리에게 사랑을 잃지 않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과 교제가 끊어지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신앙생활에서도 주님을 찾을 수 없는 밤과 같은 때에도 더욱 갈망하여 찾고 찾을 때 그러한 결핍된 마음, 갈망은 주님과 더욱 깊은 관계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결핍된 마음이 갈망을 낳아 결국 하나님과 하나되는 결과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으며 하나님 구하기를 쉬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작성: 방선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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