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12월다섯째주(12월30일-1월04일) )
2024-12-27 07:03:19
방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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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만나(가정예배)

 

1230일 찬송/ 397(357) 본문/ 이사야4:1-6(970) 제목:신앙의 지조를 위해

판도라 상자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모든 불행이 쏟아져 나와 어찌할 바를 모르는 인간에게 희망만은 끝까지 남았다는 이야기로 우리에게 인간이 미래에 대해 얼마나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확실한 근거를 갖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는 사람은 어떤 불행 중에도 의연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본문은 그런 희망을 전해줍니다. 범죄에 대한 댓가로 비참함에 처하리라는 예언을 듣게 되는 남유다 백성들에게 이제 다시 새로운 예언 메시아가 강림하셔서 그들을 통치하실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이 예언은 백성들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겠습니까? 그러나 모든 이가 그 기쁨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누가 이런 아름답고 영화로운 소망의 말에 참여할 수 있겠습니까? 먼저, 택하심을 받은 자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남은 자로 택함 받아 영적 성결을 지킨 자만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은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혼이 정결케 된 자입니다. 본문의 심판의 영과 소멸의 영이라고 하셨듯이 하나님께서는 죄를 심판하실 뿐 아니라 모든 더러운 악을 소멸하십니다. 어떤 사람도 하나님 앞에 벌거벗겨지지 않을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께 간구하시므로 신앙의 지조가 지켜나갈 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1231일 찬송/ 394(354) 본문/ 이사야5:1-7(971) 제목:하나님의 기대

포도원 주인되신 하나님께서는 포도원인 이스라엘을 그분의 백성으로 선택하시고 지속적으로 사랑으로 돌보시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기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들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이스라엘의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변함이 없으셨는데, 여기 나의 사랑하는 자는 원어적으로 압도적으로 사랑하는 자를 의미합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을 주시되 기름진 산에 두신 하나님이셨습니다. 포도원 주인은 망대를 세우고 그것도 견고하고 높은 망대를 세우며 짐승들의 침입을 살피도록 하시고 여기에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해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없도록 돌보아주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택하신 것은 그들에게 기대하시는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포도나무를 심어주시고 좋은 열매 맺기를 기다리며 기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만 예배하는 민족이 되기를 기대하셨지만 그들은 우상을 숭배하는 민족이 되고 말았고 겸손한 국가가 되기를 기대하였지만 교만한 국가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그의 자녀들에게 기대를 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기대를 알아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기대를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대는 무엇이겠습니까? 복음의 열매입니다. 이 시대에 복음의 열매가 맺혀져 하나님의 기대를 이루는 교회,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0101일 찬송/ 56(44) 본문/ 이사야5:8-23(972) 제목:무지하고 교만할 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며 회개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거절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죄에 빠져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런 백성들에게 화있을진저’, 곧 심판이 있을 것을 선포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심판이 선포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도 여섯 번이나 선포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먼저는 영적 무지에 빠져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포도주뿐 아니라 독주에 취하도록 밤이 깊도록 머물러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행하심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습니다. 영혼이 잘되는 일에는 안중에도 없으며 하나님과 말씀에 대한 무지함으로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의 판단력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인식하지도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았습니다. 교만해졌던 것입니다. 불의가 판을 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지만 불순종하는 자녀들에게 징계하시기도 하십니다. 올바른 신앙을 가지고 순종하면 복이 임하지만 불신앙으로 일관하면 징계를 받게 될 것입니다. 다시한번 축복과 징계는 내 신앙에 달려있다는 것을 아시고 복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0102일 찬송/ 257(520) 본문/ 이사야5:23-31(972) 제목:복과 심판

수학에 공식이 있듯이 신앙에도 공식이 있습니다. 그 공식은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것으로. 어느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이 공식은 신구약을 통해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구약의 하나님과 복음의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께서는 모두 동일한 공식을 가지고 역사하셨는데, 지금도 그리스도인들에게 적용되는 공식입니다. 그것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복이요 불순종은 심판이라는 것입니다. 본문은 불순종으로 인한 하나님께서 선포하시는 징계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하여 자신의 이익과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유다 지배계층에 속한 자들에게 비유로 멸망의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이들은 지푸라기처럼, 마른 풀처럼 심판의 불에 다 사라질 것이다. 심판의 근거는 분명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버린 것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멸시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무엇보다 공동체성을 파괴하였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나아갈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은 자기만의 영역, 자기만의 천국이 아니라 모든 삶의 영역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열려있습니다.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은 말씀의 종, 하나님의 종으로 살게 됩니다. 순종의 삶을 살지 못하는 연약함을 알고 경건의 훈련을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0103일 찬송/ 403(303) 본문/ 이사야 6:1-13(973) 제목:이사야의 깨달음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데 지도자가 미치는 영향이 대단하다는 것을 오늘 이 나라에 살고있는 사람들은 누구보다 깨달을 수 있습니다. 본문의 웃시야 왕은 하나님께 그 신앙과 경건함을 인정받고 그의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은혜로운 왕의 임무를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웃시야가 다스리는 유다는 어느 때보다 부강하고 강성한 나라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웃시야 왕은 죽게 되었고 나라의 앞날에 염려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국가적 어려움을 뒤로하고 성전에 나가 기도하여 다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성전에 계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의와 진실과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하셨던 것입니다. 이사야는 또한 자연히 자신의 부정함을 알게 됩니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께서 다시금 사명을 깨달게 해 주셔서 일어나 나아갈 수 있게 하십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이사야와 같이 사명을 깨닫고 감당하기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모든 이에게는 이 땅에서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0104일 찬송/ 344(545) 본문/ 이사야 7:1-25(974) 제목:회개의 기회

그리스도께서 동정녀의 몸에서 탄생할 것을 예언합니다. 이와 더불어 불의하였던 왕 아하스 왕이 등장합니다. 그는 북이스라엘의 공격 앞에 하나님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앗수르의 속국이 되어 해결책을 찾게되는데, 하나님께서는 아하스 왕과 같이 하나님을 저버리고 불의한 사람도 깨달고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즉 회개할 기회를 허락하십니다. 아하스 왕은 하나님을 시험치 않겠다라고 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의지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고상한 명목으로 하나님의 징조인 임마누엘 예언을 듣지 않지만 이것은 불신앙일 뿐입니다. 회개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회개치 않는 것은 계속 범죄 안에 거하다가 하나님의 심판 때에 변명조차 할 수 없게 됩니다. 회개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잡는 것은 각 사람의 몫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하나님께서 내민 손길을 꼭 붙드시기 바랍니다. (작성: 방선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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